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3개 현안에 대한 국정 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당선인-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충남혁신도시 내 우선 이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지원 △국공립-사립 보육‧유아교육 시설 간 격차 해소 등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 절반 이상이 밀집돼 있으며,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02곳이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돼 국가균형발전의 시급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대다수도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국정 과제화 하고, 공공기관 이전 없이 무늬만 혁신도시인 충남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우선 이전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또 “1998년 충청은행‧충북은행 퇴출 이후 충청권에는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할 수 있는 지방은행이 없다”라며 “이로 인해 지역 자본이 외부로 유출되고 수도권 편중은 심화되었으며, 무엇보다 지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일 천안 독립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1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하는 포상제도이다. 이날 시상식은 양승조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김혜정 이화여고 교장,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수상자, 수상자 가족, 여성단체,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유관순상에 박말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 부회장, 유관순횃불상에 이소영 서울 이화여고 학생 외 14명을 선정한 바 있다.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 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천안봉사관을 시작으로, 30년여 간 누적 3만 7000시간에 달하는 봉사를 실천했다. 특히, 유관순 열사 서훈 상향 국민청원 촉구 및 아우내 독립기념행사, 8·15광복기념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서 봉사를 통해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알리는데 힘썼다. 박 부회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기 위한 사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소영 학생 외 14명이 수상한 유관순횃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만19세부터 만39세 이하 충남 청년을 대상으로 2022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과 매월 모집을 진행하는 수요자 맞춤식 교육사업 2종을 실시한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충남 청년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의 지역 및 학습연구, 문화·예술, 자기계발,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아리 15팀을 선발하여 팀별로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 지원 사업은 40명을 선발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술사, 기사, 산업기사의 자격증 취득한 청년의 준비 과정에서 부담된 전형료(최대 20만원) 및 교육비(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그 외 역량강화 온라인 교육지원 사업은 재단에서 제공하는 어학 및 인문학 등 1유형과 HRD-NET을 통한 자격 및 직업교육 의 2유형 중 청년 각자가 필요한 유형을 선택하여 교육에 필요한 자기 부담금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권혁이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 및 성장 동력을 키워 나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충남
아산시가 2021년 충남도 도유재산 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충남도 도유재산 관리 종합평가는 15개 시군에 위임된 도유재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공익적 활용도를 높이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종합평가 기준은 3개 부문(도 재정수입 증대, 도유재산 관리, 업무 관심도) 12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아산시는 ▲자체 특수 시책사업 추진 ▲법·제도개선 건의 ▲도유재산 신규대부 등에서 만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 서비스, 공유재산 무단 점유 금지 표지판 설치, 무단 점유 자진신고 운영 등의 자체 특수 사업은 시민 편의성 제고와 재정 확충을 동시에 이뤄내며 각 시군에 수범 사례로 전파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는 1년간 도유(위임)재산 매각 대금의 시군 귀속금을 최고비율인 30%로 적용받게 되며(20~30% 차등), 기관 표창과 포상금 2600만 원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다음 달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시유(일반)재산 749필지에 대해 실태조사 후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 대전시는 7일 오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CI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날 보고회에는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과 장애인부모회, 사단법인 토닥토닥, 대전충남 TF연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건립추진단 관계자들로 구성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ㅇ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디자인 개발 대상이 어린이재활병원인 만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층조사 등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ㅇ 또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상징성과 느낌을 담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슬로건도 함께 만들 것”도 제안했다. ○ 이번 용역은 6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비전을 담은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활병원 CI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 목적, 상징성을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개발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하며, “병원을 이용하는 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이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와 교육, 그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월 6일(월) 충청남도 보령시 무창포에서 갯벌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주간(12.6~10)에 개최되는 본 행사는 2019년 시작된 보령 무창포 갯벌 복원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준공식에는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무창포 해변은 돌제방이 설치되어 있어 바닷물의 유통이 단절되고, 쓰레기, 퇴적물 등이 쌓이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하여 무창포 해안과 닭벼슬섬을 연결한 돌제방을 철거하고, 150m 길이의 해수소통형 교량을 설치하여 단절된 해수를 소통시킴으로써 갯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갯벌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관광명소로 유명한 닭벼슬섬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해수욕장, 무창포 미술관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성도 강화되어 무창포 갯벌을 중심으로 한 갯벌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0년부터 연 평균 50억원을 투입하여 11개소에서 갯벌 복원을 완료하고, 9개소에서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도 갯벌복원사업 2개소
□ 지난 11일(금요일)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천안·아산 상생 협력협의회 청소년 문화교류 일환으로 양 도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간의 교류를 위한 2차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에서는 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하여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언택트 회의로 진행하였다. □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양 도시의 청소년수련시설의 지도자뿐만 아니라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 위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교류활동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 천안·아산 교류활동은 양 도시의 6개시설이 10월 23일에 지역의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각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지명근 관장은 “천안시와 아산시 청소년 활동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와 아산시 청소년들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문의 :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위치 :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29(지산공원 내) 전화번호: 041)531-5678
충청남도의회와 시민모임 생활ESG행동이 7월 28일 15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성료하였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ESG 경영의 현주소와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토론에 앞서 축사에서는 홍성국 국회의원과 박은철 생활ESG행동 상임집행위원장이 함께 하였습니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생활ESG행동과 ESG관련 국회입법을 논의 및 준비중이라고 알렸고, 충청남도 ESG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은철 생활ESG행동 상임집행위원장은 “기업을 규제하는 ESG가 1.0이라면, 기업의 자발성과 지속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내는 측면의 ESG 2.0, 일반 시민의 참여로 대한민국 전반에 이어지는 ESG 3.0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말햇습니다. 주제발표는 임채운 서강대 교수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ESG경영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임채운 교수는 “ESG는 빨리 도입하면 기회가 되고, 늦게 편승하면 위협이 된다.”라고 강조하며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영지원이 필요하고, 소상공인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자발적 노력을 통해 ESG 경영에 참여하고, 지배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내포신도시 테마광장에 아산시를 상징하는 이순신 장군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신도시 테마광장을 통해 시군의 특색을 살리며 충남도민화합을 도모하고자 각 시군을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아산시는 초상화와 역사적 자료 등 자문과정을 거쳐 이순신 장군의 기개와 애국심, 영웅적 모습을 높이 5m, 폭 1.3m 크기의 동상으로 표현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해당 조형물은 공모 절차를 통해 ‘충무공의 충혼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테마로 이순신 장군, 판옥선, 물결(파도)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사람들에게 장군의 꿋꿋한 기개와 애국정신을 알려 애국심을 고취하고 교육적 효과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충무정신이 살아있는 충절의 고장 아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 이낙원 아산시 공원녹지과장은 “이순신 장군의 성장지인 아산에서 앞장서서 애국과 헌신의 역사를 가슴 깊이 기억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하고자 동상을 건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