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발대식을 13일 개최했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 등을 활용해 창업한 11개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기업이 참여하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참여자 간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의 주요내용과 추진일정 등을 안내하면서 참여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사업은 지역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결합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 적합도와 지역 기여도,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지원 11개 팀을 선정했으며, 역량강화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신규 팀은 3천만 원, 후속지원 팀은 1천 5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와 새로운 사업모델을 가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기업들이 선정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사업을
경상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남 100인의 아빠단 4기를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를 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육아 비법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공식 모임으로, 2019년 1기 출범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요활동은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의 온라인 주간 미션* 수행과 전문가 초청을 통한 육아 멘토링 및 지도, 가정에서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꾸러미를 제공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다.*온라인 주간 미션 : 인형뽑기 놀이, 추석 전통놀이, 엄마를 위한 밥상, 재미있는 그림책 독후활동, 인물과 역사 공부 등 모집대상은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3세부터 7세까지(2016년생~2020년생) 자녀를 둔 아빠로, 오는 29일까지 네이버 카페 ‘100인의 아빠단 공식커뮤니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과 예비 20명을 모집하며(예비 인원 20명은 포기자 발생 시 신청서 제출 순으로 유선연락), 5월 29일 이후 경남 10
- 12일, 2022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상남도‧거제시‧(재)금파재단‧경남개발공사, 청년주택 공급 위해 공동 협력- 2020년부터 매년 1개소씩 올해 세 번째 조성, 경남 대표 청년정책 자리매김 경상남도와 거제시, (재)금파재단(우미건설 출연 공익재단), 경남개발공사는 1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2022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청년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과 박환기 거제시장 권한대행, 김영길 우미건설 부사장, 김중섭 경남개발공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은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하여 청년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일반주택을 새단장(리모델링)한 후 생활에 필요한 기본집기를 설치해 주고,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6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와 거제시는 거제지역 ‘거북이집’ 조성을 위해 사업비 각 5천만 원을 투입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지 발굴 등을 추진한다. (재)금파재단은 도내 청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다국어 QR코드’를 설치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다국어 QR코드는 한국어를 포함,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되었고, ‘QR코드 이용 안내판’을 주차장 입구 등 29개소 노외주차장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다국어 QR코드를 이용하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주차장의 위치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주차장 운영시간, 요금, 주차면수, 정기권추첨, 관리자 연락처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이 관리하는 주차장은 곳곳에 흩어져 있어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본 사업 시행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의 주차장을 쉽게 검색해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고, 영어 등 외국어로도 제작해 우리 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주차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태규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다국어 QR코드 안내서비스가 잘 운영되어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주차장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5.11. 10:00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식 개최… 박형준 시장 등 참석◈ 시민 누구나 낙동강 주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감동나루길 리버워크(2024년)까지 준공되면 덕천역, 구포시장, 화명생태공원 등 단절된 지역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 완성돼 15분 도시 구현 강과 도심을 연결해 ‘15분 도시’를 구현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 조성사업’의 첫 성과로 금빛노을브릿지(가칭)가 포문을 열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전 10시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구포지역과 낙동강 일대를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국회의원과 북구청장 권한대행,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추가적인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한 다음 오는 5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낙동강 주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에 이어 도시철도 3호선
경상남도는 건축물 안전점검 및 건축안전 자문 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1기 경상남도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건설안전설계시공구조토목 등 8개 건축안전 분야의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특급기술자 등 전문가 104명으로 구성된 제1기 자문단은 오는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하여 2024년 5월 15일까지 2년간 운영한다. 자문단은 건축공사장의 시공단계별 구조·안전분야 자문 및 철근 및 콘크리트 품질관리 실태 점검,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고 건축 설계과정에서 소홀한 검토나 시공단계별 경험 부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안전에 대하여 점검한다.특히, 계절성(해빙기·우기·동절기) 재난 대비 현장점검, 건축안전 취약분야 중점 안전점검, 건축안전 민원 및 부서요구사항, 노후건축물 점검 시 공종별 자문단 합동점검 등으로 안전 확보는 물론 현장별 특성에 맞춰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자문단 내에서 점검시기와 장소에 맞는 점검반을 별도 구성해 현장점검, 노후 건축물 안전 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다. 건축물 공사 현장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발견 즉시 우선 조치하고, 구조적인 문제점 발견 시에는
전통 춤의 향기를 이어가는 울산시립무용단이 전국 무용계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품 ‘수작(水作)’을 오는 13일(금)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18년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 취임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제40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수작(水作)’은 울산 생명의 젖줄이라는 태화강을 주제로 지역색과 작품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제45회 정기공연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임으로서 울산시립무용단의 우수 상연 목록(레퍼토리)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수작(水作)’은 산, 강,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도시 울산, 그 도시를 가로지르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씻김-회복-화합’을 형상화한 ‘물의 여정’을 구현하고 역동적인 한국춤의 정수로 삶의 희망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실제 무대 위에 12m x 9m 크기의 물을 담은 특수 수조장치를 통해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군무와 아름다운 듀엣을 연주단의 생생한 반주로 현장감 넘치게 표현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은 “태화강, 십리대숲, 까마귀, 바다에 이르기까지 울산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시카고 루리가든 총괄 정원사‘로라 에카세야’일행 울산방문피트 아우돌프 정원 유지관리 자문 및 시민 특강 예정 태화강 국가정원의 상징이 될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다섯 계절의 정원)’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정원 전문가들이 울산을 찾는다. 울산시는 미국 시카고 ‘루리가든’의 정원 운영과 관리를 담당했던 총괄 정원사(마스터가드너) 로라 에카세야(Laura Ekasetya) 일행이 5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태화강 국가정원 ‘자연주의 정원’ 조성에 앞서 현장과 국내 식물 재배지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식물 유지관리 기술 등을 전수하기 위해 울산을 찾는다. 울산을 방문하는 로라 에카세야는 지난 2012~2021년까지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공원 안에 있는 ‘루리가든’ 관리와 운영을 총괄해 온 정원 전문가다. ‘루리가든’은 뉴욕 ‘하이라인파크’와 함께 피트 아우돌프를 대표하는 정원 작품으로 손꼽히며, 여러해살이풀 46종을 활용해 인근의 도심 속 빌딩 숲과 대조되는 아름다운 경관을 사계절 선사해 매년 수백만 명이 찾고 있다. 로라는 식물의 생육 특성과 곤충의 서식 환경을 두루 활용하는 자연주의 정원 유지관리의 전문가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상인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7개 시군‧16개 시장에 전통시장 매니저 15명을 배치·운용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사업은 정부 공모사업 준비와 체계적인 사업관리 등 전통시장 상인조직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매출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시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매니저 중 △ 일반 매니저는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기획과 추진, 상인회 일반행정 사무, 이벤트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 디지털 매니저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온라인 배송 서비스 운영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과 온라인 주문 등 소비문화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온라인 장보기 사업을 추진(예정)하고 있는 양산 남부시장상가, 창원 반송시장, 진주 중앙시장에 디지털 매니저 3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 중 양산 남부시장 상가는 3월 온라인 주문 11,019건‧5천 4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1월(3천 1백만 원) 대비 매출이 72% 향상하는 등 전통시장 매니저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도는 분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은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장애인 스포츠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장애인 스포츠체험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장애인 스포츠체험을 통해 몸소 겪어봄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공감을 유도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스포츠체험활동 중 휠체어 농구, 휠체어 배드민턴은 일상생활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지체 및 뇌성마비 장애인이 겪는 이동 제한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시각축구는 안대를 착용한 채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방울소리가 나는 공을 발로 차는 축구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느끼는 불편함을 간접적으로 경험, 눈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준다. 이날 학생들은“ 장애유형과 장애인 당사자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느꼈다. 특히, 휠체어를 타고 배드민턴, 농구체험을 하며 나의 의지대로 움직이기 힘들었고 불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재 관장은“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 다양성을 인정하며 나아가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방문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어린이날 10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지원을 위해 총 1억5천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진행됐던 ‘55억보 걷기 챌린지’는 4만5천여명 참여, 75억보 달성 기념으로 지역 농산물 꾸러미(5,500만원 상당)를 김천지역 취약계층 아동 1,100명에게 전달한다. □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전국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공부방 꾸미기’ 사업은 올해도 진행되며, 112가구에게 책걸상과 책꽂이(5,600만원 상당)를 선물한다. □ 또한, 한국도로공사 ‘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의 성적과 연계*된 ‘ex-사랑기금’으로 김천지역 희귀난치병 어린이 14명에게 치료비 4,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2021~2022 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함에 따라 지난 시즌 보다 기부금이 1,000만원이 늘어났다. * V리그 1경기 승리시 100만원 적립, 서브ㆍ블로킹ㆍ후위공격 득점마다 3만원 적립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어린이날에 소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조금이나마 보듬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부활동을 확
◈ 4개 구(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36곳에 224대(설치완료), 부산대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지 일원 10곳 에 280대(설치 중) 등 총 504대의 PM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 추가 설치◈ 무분별한 방치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등을 해소·예방하기 위해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 50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을 시내 지하철역 인근에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근거리 이동성과 간편성 등으로 새로운 개인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PM의 무분별한 방치로 보행자, 교통약자 등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해소·예방하기 위해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시는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등 4개 자치구 36곳에 PM 22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을 시범적으로 우선 설치했으며, 부산대 일원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지역 내 10곳에도 나머지 28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학교 내: 8곳/240대)을 현재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시범 설치된 PM 주차구역*의 설치장소는 주로 지하철역 인근이다. 시와 구군·업체는 4개월간의 현장 합동 조사와 빅데이터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 진주시(시장 권한대행 신종우),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4개 기관은 국토안전관리원 부설 국토안전실증센터 성공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토안전실증센터 구축을 위해 ▲ 경남도는 건설안전관련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 진주시는 국토안전실증센터 부지 확보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재배치에 따른 폐교부지 제공 ▲ 국토안전관리원은 관련 법령 마련 및 실증센터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국토안전실증센터는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 통합 출범에 따라 경남도, 진주시, 지역 정치권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경북도와 지역간 갈등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상생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경남도와 진주시는 장래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 실증센터 후보지를 찾아 3곳을 추천하였으며, 국토안전관리원에서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평가기준 설정 및 비교 검토에서 최적지로 진주교육지원청 소유 부지를 선정하여 이번에 상호 협력하여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4개 기관은 각 기관별로 세부적인 추진일정에
경상남도는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서부경남 발전전략 과제를 항공우주분야 사업을 시작으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 및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공식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항공우주분야 국가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국비 80억 원을 확보해 서부경남 발전전략 과제 추진에 날개가 달렸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경남도에서 신청한 항공우주분야 2개 과제가 모두 선정된 쾌거다. 이번에 선정된 ‘항공우주부품 제조공정 지능화를 위한 Edge-MCT 시스템 구축사업’은 서부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 제조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도가 항공우주분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NC가공 장비 노후화와 숙련공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존 장비에 인공지능과 엣지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가공 공정을 지능화‧최적화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경남테크노파크(항공우주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항공제조업 NC공정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의 기술지원을
경상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공동으로 3일부터 23일까지 도청 동락관 제2전시실에서 아시아 암각화 특별전‘인류 여명기, 한반도 문명의 원류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북을 비롯하여 러시아, 몽골지역 암각화의 실물 이미지와 탁본 작품 7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의 모든 암각화 탁본과 실물 사진은 암각화 전문가 김호석 작가의 작품이며 전시를 통해 인류 여명기에 한반도 문명의 생활양식과 사유세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 암각화와의 비교를 통해 경북 소재 암각화만의 독특한 상징체계를 조명하고, 한국문화 원형을 탐구함으로써 세계 문화유산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시기에 인류의 사유세계와 생활양식을 다양한 문양의 소재로 표현한 그림이다. 바위그림은 선사시대의 사상, 문화, 예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근래 고고학이나 역사학 분야에서 매우 주목 받았고,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바위그림의 회화적 형상을 통해 인류문명의 기원과 흐름, 그리고 당시 시공(時空)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바위그림의 주제는 자연물, 동물, 사람 등이 주 대상이며 사실적인 형상과 추상적인 형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