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구제역 발생 후 충북 충주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하동군에서는 설 명절을 최대 고비로 보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동군수(윤상기)는 연휴 첫날인 2. 2일 구제역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방문 근무자를 격려하고, 구제역 예방접종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 및 공수의사에 대하여 조속한 예방접종을 독려하였다. 현장을 찾은 군수는 주변 작목반원들과 협심하여 함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농가여러분들의 노력만이 구제역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하며 최선을 다하여 방역을 하도록 당부하였다. 아울러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한파와 싸워가며 방역현장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공수사의들에게도 아낌없는 격려와 당부를 전하였다. 지난 1. 31일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주관한 군수는 “설 선물로 구제역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고, 구제역이 발생하면 경제적 손실을 넘어서 축산기반 자체가 붕괴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소독약품 및 생석회 공급, 긴급백신접종,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발생지역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을 접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낚시어선 전복사고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여수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 상황 파악과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지원에 힘쓰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어업지도선 2척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고,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1대 1 돌봄 담당 직원을 배치했다. 또 부상자에게 속옷, 담요, 세면도구 등 구호 물품 17종을 지급했다.피해자 가족의 숙소를 마련하고 진행 상황 알리는 일도 꼼꼼히 챙겼다. 시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실종자 가족과 협의 후 건강(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