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전면에 위치한 미2사단 앞 버스정류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2월 반환된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한미 안보의 대표적 역사 현장으로, 현재까지도 미군에서 사용하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역사와 미래 가치 등을 홍보하고자 노후된 기존 버스정류장을 활용하기로 했다. 새단장한 버스정류장의 색채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고유 색채를 적용했고, 전자 안내판을 설치해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과거 모습과 개발 방향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쉼터형(셸터형) 버스정류장은 좁은 보행로에 적합하지 않아 역상형 버스정류장으로 개선해 보행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아울러 이용자의 안전과 야간 경관을 고려해 정류장 천장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들이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후된 정류장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이용자 편의도 충족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1일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회장 나종묵)가 ‘자유수호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나종묵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김동근 시장의 격려사, 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나종묵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과 긴밀히 협력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킬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 및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안보강연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 설명 1번: 김동근 시장이 12월 11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회장 나종묵)의 ‘자유수호전진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설명 2~3번: 김동근 시장이
□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는 ‘2024년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공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올해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통해 다양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강사와 함께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는 대면 교육과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원할 때마다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지난 3월 ‘우리나라 발효음식’을 시작으로 ‘한식 디저트’, ‘계절한식’ 등 총 10개 대면 프로그램이 매월 운영되어 총 485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교육을 위해 제작된 ‘지금이 제철’, ‘영양업’, ‘홈베이킹’ 등 총 8편의 영상이 공사 및 서울식생활시민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되었다. □ 식생활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소에 배우기 힘들었던 메뉴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고, 평소에 식문화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교육을 들으며 관심이 많아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 공사 조병
21세에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돼 흰다리새우 무병 종자 생산에 성공하며 연매출 40억 원을 올리고 있는 1991년생 MZ 어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태안 대상양식영어조합법인 강승원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 열린 제44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수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하는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은 농어촌 정착 의지가 확고하고, 소득 향상과 기술 개발 등으로 농수산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젊은 농어업인을 뽑아 주는 상이다. 강 대표가 양식어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3년부터다. 아버지 강상우 씨를 따라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양식어업으로 진로를 택한 강 대표는 2010년 고등학교 졸업 후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했다. 강 대표는 이어 2013년 대학 졸업과 함께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태안에서 ‘강수산’을 창업하고, 어업인 후계자에 선정된다. 창업 첫 해 강 대표는 대하와 꽃게 방류 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를 생산, 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흰다리새우 종자 생산은 이듬해인 2014년부터 시작했고, 2
◦‘교육 연구의 허브(Hub)! 미래교육의 확장!’ 주제로 11일 열려 ◦2025년 교육역량 강화 정책,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비전 탐색 목표◦임태희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론 등 연구회 발전 방향, 교원 목소리 경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경기교육인의 손으로,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실행할 수 있다. 그것이 경기교육의 힘”이라고 강조했다.경기도교육청이 1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교육연구회 나눔의 날 ‘경기교육연구 페스타(FESTA) 2024’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함께 학습하고 연구하는 경기 교원’을 목표로 153개의 경기도교육연구회(이하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250개의 디지털 기반 교원 연구모임을 새롭게 조직해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의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연구의 허브(hub)! 미래 교육의 확장!’을 주제로 열렸다. 올 한해 연구회의 연구 결과 공유 및 학교 현장의 적용을 위해 체험‧홍보‧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무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연구회 담당자, 연구회 소속 교원과 관심 있는 교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본행사에는 현장 참석뿐 아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회장 김민철)는 10일(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공공급식 농가교육 및 연말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공공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강사 이경은), PLS제도와 안전농산물 생산(강사 이규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연말총회에서는 생산자회 신입회원 가입 승인에 따른 인사와 함께 차기 임원선출,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처리규정과 먹거리생산자회 회칙 변경, 2025년 먹거리지원팀 사업 안내, 안전농산물 홍보캠페인 순으로 진행되었다. 차기임원(3기)은 회장(정운석/이동면), 부회장(문종형/이동면, 신점수/창선면), 감사(김홍순/삼동면), 사무국장(미정)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김민철 먹거리생산자회 회장은 “올 한해도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에 신선하고 안전한 남해 농산물이 들어 갈수 있게 협조 해주신 회원분 들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는
남해군은 관내 숙박업소, 세탁업소, 목욕장업 총 163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숙박업 52개소, 세탁업소 3개소, 목욕장업 2개소를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지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2년마다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올해는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이 대상이며, 2023년 12월까지 등록된 업소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업소(녹색등급)로 지정된 업소에는 우수업소 ‘THE BEST’로고 표지판과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고 남해군 홈페이지 공표를 통해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도록 게시하였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통해 군내 우수한 공중위생업소를 발굴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1회 이동면 보물초 한마당’ 행사가 오는 20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남해 시금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동면 새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오는 12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이동면 주민자치회의 농악공연으로 시작된다. 남해 시금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보물초의 날’ 퍼포먼스, 보물초 만들기(시금치 단묶음) 대회, 보물초 잘 키우기 토크쇼, 시금치로 건강한 밥상 만들기, 보물초 오행시 낭독 등 시금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금치 주먹밥 만들기, 시금치 반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시금치를 활용한 음식을 시식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박영호 이동면 새마을협의회장은 “깨끗한 남해의 자연환경속에 해풍을 먹고 자란 남해 시금치가 대한민국 국민의 밥상에서 즐겨찾는 ‘보물초’로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 며, “추운 겨울에 달달한 시금치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러 꼭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육아 우수기업 인증식’을 열고 일·가정 양립에 앞장선 도내 43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출산·육아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도내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 키움 배려 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 우수기업은 주 4일 출근제 도입 등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43개 기업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도’는 육아기에 근로 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유급 지원 중이며, 최대 1000만 원의 출산장려금과 연 200만 원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에어텍솔루션’은 20만 원의 출산장려금과 유모차를 제공하고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재택근무형의 주 4일 출근제를 선제적으로 도입·시행하고 있다. ‘지텍’은 여성 휴게실과 산모 휴게실을 설치하고 연 최대 300만 원 양육비 지급해 육아를 지원하며, 교육을 통해 육아휴직 복귀자의 적응을 돕고 있다. ‘한국후꼬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월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연탄 1,500장을 4개 가구에 직접 배달하였다. 이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직원과 가족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사진. 끝. 붙임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월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4개 가구에 연탄 1,500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소각 처리되던 폐비닐이 비행기 연료 등 고품질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폐비닐을 활용한 열분해유 생산 등 화학적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폐비닐 분리 배출·수거 및 재활용 체계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천안시와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등 4개 시는 폐비닐 분리 배출을 안내하고, 분리 배출·수거 및 선별에 대한 비용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한다.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폐비닐 분리 배출 및 홍보를 지원하고,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 구축과 재활용 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4개 시가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폐비닐을 별도 수거 체계를 통해 재활용 업체에 보내 열분해유를 생산하면,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이를 사용해 플라스틱 원료인 납사와 항공유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동두천중앙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주택전시관에서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하고 있는 사례가 발견됐다. 대라수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견본주택과 관련해 옥외광고물법 위반 및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누락 의혹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법 광고물은 도시의 미관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따라서 공무원들의 신속한 대응이 절실하다. 동두천시는 이 문제에 대해 계도와 지도를 강화할 것을 다짐하며, "재발 방지와 법규 준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단속과 관리를 통해 도시 미관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불법 광고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불법 옥외 광고물 문제 해결을 위해 동두천시는 단속 강화와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한국산업안전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옥외광고물법 위반은 이행강제금과 과태료 등 행정처벌은 물론, 경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산업안전뉴스는 이번 문제는 단순한 법규 위반을 넘어 도시 이미지
충남도가 내년 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에 나섰다. 공모 대상은 도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관내에서 생산·제조하여 필요한 시기에 공급이 가능한 업체이다. 도는 11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하고, 공모 기간 중 23-24일 이틀 간 방문접수(도청 4층 새마을공동체과)를 진행한 뒤 내년 1월 중 업체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는 교육 및 배송 준비를 마치고, 답례품 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 등록 절차를 거쳐 내년 2월부터 답례품을 제공한다. 최근 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내년 답례품은 총 39개로 △농산물(사과, 배 등) △축산물(한우, 한돈세트) △수산물(건어물, 생선, 멸치 등) △전통주 △가공품 (딸기잼, 한과, 참기름 등) △관광서비스 (충남투어패스 이용권, 체험관광 등) △공예품 (옻칠 수저세트, 도자기 등)이다. 기부자 중 10만원 이하 소액기부자가 대다수인 만큼 실용성이 있으면서 선호도가 높고, 충남을 대표하는 3만원대 답례품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서울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혁신행정 부문’ 기관 표창을 받았다. 품격 높은 공공건축 조성문화 확산과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07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 부문’,‘혁신행정 부문’, ‘국민참여 부문’으로 진행된다. ‘혁신행정부문’은 공공건축 조성 업무를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한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상을 수여한다. 경남도는 민간 전문가 제도, 공공건축지원센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등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건축기획 단계의 개별절차를 통합‧운영해 조화로운 공공건축을 조성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공공건축 사업은 자칫 행정편의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 그러나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는 사전검토 단계에서 외부공간을 공유하고 사업별 동선을 연계하는 등 하나의 단지 같은 유기적인 공공건축이 조성되도록 기획 단계의 중추 역할을 해 편리한 도시공간과 우수한 경관을 제공한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는 건축 전문지식이 없는 사업 부서에 도움을 주는 총괄‧공
안양시가 동안구 호계동의 평촌트리지아단지 내에 하나·라온·신기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신규 개원했다. 시는 10일 오전 9시 30분 평촌트리지아 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합동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과 부모,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게 될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국공립어린이집 3곳은 호계2동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재개발을 통해 평촌트리지아단지(1~3단지) 내에 조성됐다. 지난 11월 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이달 2일부터 아이들이 등원을 시작했다.1단지의 하나어린이집은 정원 64명, 2단지의 라온어린이집은 정원 38명, 3단지의 신기어린이집은 정원 56명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어린이집의 안전시설, 급식시설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지역사회의 보물인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공보육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개소로 안양시 어린이집은 모두 323곳(2024.12월 기준)이며, 이중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7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