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울란바토르시 게르지역 위생개선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 ‘울란바토르시 게르지역 위생개선사업’은 환경부 공적개발원조(그린ODA)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75억을 투입해, 화장실을 위생식으로 교체하고, 분뇨를 수거해 협잡물을 제거한 후 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하는 분뇨 전처리시설을 설치한다. □ 한편 몽골 게르지역은 도시개발 과정에서 분뇨 적정 처리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인근 하천, 토양 등으로 분뇨가 그대로 배출돼 악취, 토양, 수질오염 등 지역 주민의 위생환경 문제가 취약한 상황이다. □ 착공식에는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강현철 주몽골 대사관 공사 참사, 몽골 남바타르(Hk. Nyambaatar) 울란바토르시 시장, 잉크뭉크(Ennkmunkh) 환경기후변화부 환경정책수행국장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와 사업 관계자들 약 100명이 참석했다. ○ 주몽골 강현철 공사 참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게르지역에 746개의 위생식 화장실과 분뇨전처리시설을 설치해 분뇨를 처리함으로써 열악한 게르지역의 위생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남바타르 몽골 울란바토
◦ 9월~11월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보건교사 약 250명 참여◦ 체험중심 응급상황 대처 보건교사 연수로 학생 건강증진에 기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보건교사의 의료전문성 신장을 위해 23일부터 11월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5월 개관한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의료 시뮬레이션실이 구축돼 다양한 응급상황에 맞는 실습 위주 응급처치 교육과 체험형 교육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 의료시뮬레이션실에서는 응급처치, 외상처치, 심정지 시 응급대처, 골절 처치, 천식 및 호흡 곤란 시 산소투여, 응급약물 처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테블릿 활용 혈압과 맥박 측정, 말초산소포화도 측정 등 병원 응급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위기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실습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배치된 보건교사 대상으로 각 기수당 15명 총 15회 약 250명이 참여한다. 소그룹으로 구성해 일회성 집합교육이 아닌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응급상황에 따른 응급처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상·하지 골절 및 탈구 ▲근육 및 건 손상 ▲인대 손상 ▲근육경련 ▲두부
대구광역시는 6.25전쟁과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24년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25년에도 20만원으로 대폭 인상을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참전명예수당으로 2011년 10월부터 전액 시비 3만 원으로 시작해 2020년 7월부터는 월 10만 원을, 2024년 1월부터 월 13만 원으로 인상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국가보훈부 참전명예수당 가이드라인(18만 원)에 맞추어 ′24년 3만 원을 우선 인상했으며, 광역자치단체 평균 금액(9.3만 원, ’24년 7월 기준) 이상(11.2만원)을 대구시에서 부담하고 있으나, 구․군 부담금(1.8만 원)이 낮아 수당 지급 총액(13만 원)이 전국 평균(월 20.6만 원) 이하로 지원되고 있어, ’25년에 대폭 인상해 20만 원 지급을 결정했다. 부담금액은 시비 14만 원, 구·군비 6만 원(시비 70%, 구·군비 30%)으로 구·군 협의를 통해 조정했다. 참전명예수당이 ’23년 대비 100% 인상 추진됨에 따라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뿐만 아니라 구·군에서도 ’25년 참전명예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조직위 사무총장, 도와 태안군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교육은 박람회 현황 및 협조 사항 안내, 전문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덕림 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초빙해 실시했다. 최 전 총감독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혁신’을 주제로 간부 공무원이 갖춰야 할 자세와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 등에 대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차별화된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라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련 연계 사업 발굴 등 철저한 박람회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의정부2, 호원1, 2)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건축 조례」가 23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건축 조례」 개정으로, 준공 후 20년이 지난 단독주택에 대해 건축사 또는 구조기술사의 검증을 받은 1.5미터 이하의 비가림막 경사지붕은 건축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허가권자에게 신고 후 설치 또는 추인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이로 인해 불법건축물로 신고되어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은 경우, 적법한 절차를 걸쳐 불법건축물 해제 후 이행강제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건축과 건축관리팀(031-828-4561~4)이나 각 권역동 허가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 의원은 “의정부 시민 중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분들은 비가 올 때 옥상 누수 문제로 큰 고통을 겪어왔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되고 관련 민원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과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9월 20일 과천시청에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되었으며, 한강청이 올해 5번째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이다. ※ ‘24년 업무협약 체결 현황 : 양평군(4.22), 여주시(5.1), 화성시(5.27), 시흥시(8.13)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축제 정보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축제의 원활한 운영 노력,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과천시가 주최하는 지역 축제의 먹거리부스에는 다회용기가 사용된다. 축제장의 먹거리부스는 손님에게 다회용기로 음식을 제공하고, 사용한 다회용기는 다시 모아져 대여·세척·운영 시스템을 통해 전문업체에서 이를 세척 후 운반하여 축제장에서 재활용하게 된다. ※ 세척과정 : 애벌세척 → 불림 → 고온세척 → 헹굼 → 건조 → 살균소독 → 전수검사 한편,‘2024 과천공연예술축제’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과천시민광장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5만여 명이 찾은 과천시 대표 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2일(현지시간) 고양시보육정책포럼 및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함께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해 한인 보육교사들을 만나 양국의 보육현안을 공유하는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 방문단은 보육정책 관련 부서, 보육교사교육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유형별 어린이집의 대표로 구성되어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를 찾아 유보통합과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선진보육정책 국외연수를 추진 중이다. 이날 차담회는 호주 내 보육교사들의 근무 여건, 사회적 지위, 교사 지원 정책 등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경험과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여 고양특례시의 보육정책과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통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국의 보육인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차담회에서 보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호주 브리즈번 소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는 “호주의 교육시스템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가 주로 한 장소에 위치하고, 초등교육과 중·고등교육을 통합한 12학년 체계”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은 보육교사와 유치원 교사 취득과정이 구분되어 있으나, 호주 보육교직원 자격은 학위와 자격증으로 구분
충청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10월 2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천안시, 아산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DSC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백석문화대학교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한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 행사는 채용면접관 78개를 포함해 취업 특강,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 등 총 150여 개 부스로 구성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 여성, 신중년,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와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며, 행사장에 마련된 ‘현장 면접 부스’ 에서는 구직자들이 기업과 1:1 면접 기회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이혜성 아나운서의 특강을 비롯해 기업 현직자가 들려주는 취업 전략 강의, 이력서 및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취업 컨설팅존', 새로운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존’등 취준생들이 필요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극한 호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풍수해 대비와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명 피해와 대규모 피해 없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순천 지역에 20일~21일 호우특보가 발효되어 황전면 393mm를 최고로 평균 180mm의 강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일부 도로 및 농경지 침수, 나무 전도, 토사유출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호우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으며, 향후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현장 점검과 재난 대비를 강조했다.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극한강우를 대비하여 오전부터 관내 상습 침수우려지역의 도로측구 빗물받이 낙엽 등 부유물을 사전 제거하였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21일(토) 18시경 순천시 전지역에 시우량이 50mm 이상의 극한 강우가 발생하여 100여 건의 순간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시민 안전을 위해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다행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명 피해 및 실종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시청역(서울) 한국 프레스센터 야외광장 ‘서울마당’에서 ‘2024년 귀어귀촌· 어촌관광 한마당’(이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촌으로 올래”라는 슬로건 아래,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 야외공간에서 도시민과 밀착하여 귀어귀촌을 고려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촌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마당 행사에는 전국의 귀어귀촌지원센터 11개소와 어촌특화지원센터 5개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촌 일자리 기관들이 참여하여 귀어귀촌 준비와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귀어귀촌 종합정보존을 마련하여 귀어귀촌을 위한 교육·창업주거·금융 정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 상담존에서는 지역 어촌계와 수협 어업인일자리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어촌지역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귀어귀촌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과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촌 워케이션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보다 많은 도시민들의 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수처리기술(Water Technology) 종목에서 허정보 선수의 동메달 수상 소식을 전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숙련 기술 등 종목별 직업 기능을 겨루는 대회로, 수처리기술 종목이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 직원이 매회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고 있다.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러시아, 2022년 독일에서 열린 대회에서 각각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허정보 선수가 대표로 출전하였으며, 허정보 선수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치러진 경기에서 수처리 시스템 구성 및 점검, 수질분석, 설비 유지보수 등 4개 분야의 과제를 침착하게 수행하였다. 개별 과제에서 안정적이고 숙련된 기술을 선보인 결과, 과제별 종합득점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이번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단에 아낌없는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우리나라의 물관리 기술이 국제적으로 그
수시로 대형화되고 있는 자연 재난에 대비해 안전한 함평군을 만들기 위한 선제적 재해예방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 함평군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선제적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 ‘복암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과 ‘덕천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암제(손불면 동암리 소재)는 1945년에 조성된 총저수량 14만 9천 톤 규모의 저수지로, 202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의 위험 저수지로 판정됐다. 덕천제(신광면 삼덕리 소재) 역시 1962년에 준공된 총저수량 5천 톤의 저수지로, 같은 해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두 저수지를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하고, 2023년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신규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함평군은 2024년 8월까지 총사업비 28억 원(국비 14억 원, 지방비 14억 원)을 투입해 취수시설 교체, 제체 보강, 물넘이 및 방수로 보수 등의 작업을 완료했다. 본 사업의 성과로 군은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정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공사를 계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이동형 가상현실(VR) 기기를 적용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9월 23일 김해 주촌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이동형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화학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동형 가상현실 기기*는 고정형 가상현실 전용훈련장의 공간적 제약 문제점을 해결하고 산업 현장, 학교 등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 교육 대상자 머리에 착용하는 화면 기기(헤드형 디스플레이)로 화학사고나 테러 현장을 입체화면(3D) 형태로 재현하여 대응 교육 및 훈련을 할 수 있음 화학물질안전원은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소방서, 군대, 지자체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동형 가상현실 기기를 적용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3종*의 이동형 화학사고·테러 대비 교육·훈련 콘텐츠를 개발했고 앞으로 대국민 대상 화학사고 대피훈련 등의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하여 화학물질안전원 전용 훈련장(충북 오송읍 소재)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직원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점차 확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교보생명(대표 조대규)과 함께 9월 23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지, 知)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실천형 친환경 체험과 배움의 장이 펼쳐진다. 환경부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교보생명은 다양한 환경교육 협력 활동을 비롯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처하는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 환경부는 2022년 교보생명 등 9개 기업과 환경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 행사 전야제로 9월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인디밴드들의 길거리 공연과 현장 이벤트가 펼쳐진다. 9월 24일에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전시,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친환경 행사와 즐길거리가 선보인다.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시상과 함께 환경실천을 수행하면 개발도상국에 나무를 기부할 수 있는 ‘지구사랑 희망나무’와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에너지 생성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이 마련됐으며 천문학, 뇌과학 등 다른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보는 환경강연도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국제물주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관리 정책 협의체인 아시아물위원회(회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 3년 주기로 개최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물 관련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는 ‘미래의 물 안보 향상(Enhancing Our Future Water Security)’을 주제로 중국 수리부와 아시아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이 우리나라 대표로 참여하며, 리 궈잉(Li Guoying) 중국 수리부 장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 각국 장차관이 참여한다. 우선 환경부는 9월 23일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에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사회에서는 올해 5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제10차 세계물포럼의 성과와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의 준비현황 및 차기 개최지를 공유하고, 아시아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어 9월 24일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워터프로젝트 비즈니스 포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