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음 달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들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31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서일준 국민의힘 경상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국회의원 11명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및 도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도정 현안 설명, 내년도 예산사업 건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비사업 30건, 4,227억 원에 대해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도는 최근 문화체전이라는 호평 속에 전국체육대회를 마무리했고, 무역수지도 24개월 연속 흑자를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며 “항상 도정과 지역 현안에 앞장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현안 설명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도정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꼭 필요한 도정 현안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현안 설명에서 경남도는 최대 현안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과 「남
경상남도는 31일 사천공항의 기능재편과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하기 위해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 워킹그룹(실무단)’ 첫 기획회의(Kick-off meeting)를 개최했다. 정책 워킹그룹은 항공, 물류, 관광,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9명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돼 공항시설 개선, 항공운송(여객·화물) 확대, 공항 연계 관광상품 개발, 접근 교통망 개선에 대해 분과별 특화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첫 기획회의에서는 ▲사천공항의 여건과 현황 ▲워킹그룹 운영 방향 ▲공항 활성화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 동향 ▲지역 특화 관광상품개발 운영 동향을 논의했다. 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으로 증가할 여객·화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사천공항 기능재편 연구를 진행 중이며,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에서 모색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용역에 담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의 시설 확충과 노선 확대를 통해 서부 경남지역의 항공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우주항공도시에 맞는 국제공항 승격을 넘어 남중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의 심장 ‘추동공원’, 우수한 생태 가치와 높은 잠재 수요도시 중심에 자리잡은 22만 평 숲 공간을 ‘숲정원’으로 탈바꿈 추동공원 자리한 신곡1‧2동과 송산1동 숲세권으로 업그레이드3개의 상징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둘레길로 연결시민과 함께 생태 랜드마크로 조성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로 발돋움할 것” 의정부의 중심 공원으로 지역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추동공원’이 경기 북부 최고의 ‘숲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를 통해 신곡1‧2동과 송산1동에 ‘숲세권’이 조성돼 도시 브랜드 가치가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월 30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시 중심에 위치한 추동공원 내에 3개의 상징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둘레길로 연결하는 ‘추동숲정원 조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 잠재력 뛰어난 추동공원…역사‧문화‧생태 중심으로 도약 약 22만 평 면적의 추동공원은 대규모 아파트 등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한 의정부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연평균 약 5만9천 명이 이용하고, 반경 1km 내 전체 인구의 약 25%(11만5천여 명)가 생활하는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월 30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서울방향)휴게소 내 상서하이패스IC 건설현장에서 국가R&D사업을 통해 개발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현장 실제 적용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ㅇ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 한국도로공사 박종건 부사장을 비롯해 유관 학·협회장 등 관계자와 청년세대 등 일반국민 2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 이날 종합시연에서는 측량·토공의 무인자동화, 스마트 안전관리 등 건설현장을 변화시킬 다양한 첨단기술들을 소개했다. ㅇ 우선, 측량 자동화 기술로 다중드론과 UGV로 현장의 지형을 스캔해 이동형 관제센터에서 3차원 디지털 지도를 제작하는 것을 시연했다. - 이는 인력측량을 통해 2차원 도면을 작성했던 기존방식에 비해 단시간 고정밀 디지털 지도를 제작해 보다 높은 정확성과 효율성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ㅇ 이어진 토공 자동화 기술 시연에서는 앞서 제작된 3차원 디지털 지도를 토대로 수립된 최적의 작업경로 계획에 따라 무인 토공장비가 자동으로 시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 작업 중에 장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짐도를 측정, 품질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시
경기도와 신한대학교, 경인행정학회는 11월 1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분권형 국토균형발전’을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지난 6월 대진대, 9월 경민대에 이어 세 번째로 경기북부 대학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다.첫 번째 세션은 신한대학교 장인봉 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하여 ‘지방시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분권형 국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자치분권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대표 모형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방향을 제시한다. 김순은 서울대행정대학원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라휘문 성결대 교수, 이영주 경기도 의원, 김규식 인천일보 사회2부 국장, 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실장, 황해동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 단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 비수도권간 연대와 상생을 통한 분권형 국토균형성장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박기관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박형규 한경국립대학교 정책대학원 객원교수, 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3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둥성 선전과 광저우, 허베이성 스좌장 등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방중 첫 날인 30일 저녁 선전에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장구이팡 이사장과 대학생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한다. 중국 방문 이틀째인 31일에는 선전 국가생태관광시범구를 시찰한 뒤,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추계 3기 행사장을 찾는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 처음 열린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로 매년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도는 이번 교역회에 ‘충남관’을 차리고, 금산 썬터치와 금산인삼협동조합, 보령 해가인, 천안 소울네이처푸드, 서천 명품김 등 도내 20개 업체를 보내 판로 개척에 나서도록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관을 찾아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이 생산한 우수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당부할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2025∼2026 충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밤 기흥구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와 평촌마을 인근에서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자동차세·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차량과 음주운전자’ 합동 단속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2024년 4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10월 28일)’을 맞아 체납 차량 적발률과 체납 징수률을 높이기 위해 시와 동부경찰서가 연합으로 진행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2회에 체납액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주정차위반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과 대포차도 단속했다.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차량이 정차해 있는 동안 시 징수과 직원들이 차량 탑재용 영치단속시스템과 스마트폰 체납조회 시스템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조회해 체납 차량을 적발했다. 시는 적발된 차량을 안전하게 갓길로 유도한 후 신용카드로 현장에서 수납 처리했다. 현장에서 적발된 관내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488만원(결손 포함)의 고액 체납자가 납부를 거부해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 처리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 소유주는 영치증에 기재된 부서를 찾아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다. 시는 이번 4분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총 80대의 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시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13곳 리모델링주택조합장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어 지역 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리모델링 기본계획이나 관련 조례 등 시가 추진하는 지원 제도의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조합장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 조합은 시가 앞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수지보원아파트, 수지초입마을, 수지동부아파트 등 3개 조합과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앞둔 10개 조합이다. 10개 조합 대부분은 조합설립 인가 후 안전진단과 건축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마친 상태다. 박성근 수지보원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장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려면 시의 여러 심의나 승인을 거쳐야 하는데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추진 중인 리모델링 사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현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리모델링 지원 조례를 준비 중이다. 연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9일 aT센터에서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유통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문표 사장은 “유통구조 개선은 농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라면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아 도매시장법인과 농업인,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참고사진) aT-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간담회* aT 홍문표 사장(왼쪽에서 5번째). 왼쪽부터 aT 이상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 홍문표 사장,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 홍종호 농협 가락공판장 장장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와 태안군의 숙원사업이자, 30년이 넘게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 3·4지구의 새로운 개발 계획 발표와 함께 임기 내 착공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는 1991년 최초 관광지 지정 후 34년 동안 7차례 투자유치가 무산됐다”며 “민선8기 힘쎈충남과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 계획을 도민들에게 보고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3·4지구는 앞서 민선7기 전임지사가 민선8기 지방선거 후인 2022년 6월 9일 온더웨스트와 협약을 체결했으나,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사업이 또다시 표류되지 않도록 사업자 측에 올해말까지 최종 치유기간을 부여하고, 정부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사업비는 정부가 지난해 7월 시행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적용, 기획재정부와 충남개발공사가 사업에 참여해 책임성과 신용도를 담보했다. 6000억원을 투입하는 3지구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사업비는 특수목적법인 600억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600억원, 금융권 부동산 개발관련 대규모 대출(PF) 4800억원으로
경기도가 지난달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가운데, 29일 파주시민들과 직접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및 경기북부 대개조 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하며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중첩규제로 인한 경기 북부의 어려움을 시작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배경 및 비전,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단순한 분도가 아니라 그동안 국가안보, 수도권 규제 등으로 묶여있던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지난해 중앙정부에 주민투표를 요청했으나 정부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현 상황에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현재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자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파주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지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간담은 주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현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의 조치 결과와 향후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6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11월 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여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현채 의원이 ‘걷고싶은도시 관련 집행부의 문제점’, ▲이계옥 의원이 ‘UBC사업 용역비는 삭감됐다’, ▲김지호 의원이 ‘의정부시 체육진흥 발전을 위한 제언’, ▲정진호 의원이 ‘시정혁신 요구’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될 행정사무감사 조치현황 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 과정에서 불합리한 시정이 잘 개선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사와 현안을 반영한 심도 있는 질문과 바람직한 시정 방향을 제시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줄 것”을 요청했다. 상
충남도는 29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산업 발전 세미나’를 열고, 반도체 후공정 분야 기술 역량 강화 및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와 한국기술교육대 링크(LINC) 3.0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산·학·연 60여 명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1부 반도체 후공정 산업 및 기술 동향, 2부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 3부 반도체 산학 협력 및 인력 양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먼저 1부에선 장진욱 하나마이크론 전무가 ‘전 세계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및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짚었으며, 파운드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생태계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혁 플렉스컴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성능을 구현하는 패키징 기술의 발전 과정’을 주제로 반도체 활용 기술의 변천사를 설명하고 최신 패키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2부에선 최경순 충남연구원 박사가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 주제 발표를 통해 반도체 첨단 후공정 메카 조성 및 초격차 확보라는 목표와 반도체 패키징 선도
충남도가 서산의료원의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에게 한 번더 중책을 맡긴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서산의료원이 공공의료의 모범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년 처음 임명된 김 원장은 이번에 세 번째로 중책을 맡게 됐으며, 임기는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김 원장은 지난 임기 동안 심뇌혈관센터 설립 등 서산의료원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심뇌혈관센터는 전문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으로써 서산의료원이 지역 공공의료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병원 등에서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 의료 수준을 높이며 지역사회 신뢰를 구축했다. 김 원장은 “이번 임기 내 신관 증축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의료 기반을 강화해 도민들이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8일, 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초청 정담회 개최 ◦ 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초청·정담회 개최◦‘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안내 및 주민 의견 청취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추진에 따른 인근 벽산아파트 주민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단을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한 바 있다.이 자리에서는 ▲‘조원청사’홍보 및 재구조화 사업 안내 ▲주민 불편 사항 청취 및 공사추진 관련 주민협조 요청 ▲열린 청사를 위한 참석자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참석한 주민대표는 공사추진으로 발생하는 소음·분진 발생 억제, 청사 주차장 사용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정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현재 본공사 추진을 위한 내부 철거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초청·정담회 개최◦‘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안내 및 주민 의견 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