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에 이성찬 태경식품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해수부가 매년 창의적인 발상·신기술 도입해 수산업 및 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을 선발,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5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이 대표는 도내 대표 수산물인 김을 활용한 김 스낵과 김 젤라또 등을 개발해 반찬으로만 인식되던 김을 디저트 영역으로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김의 전통적 이미지를 탈피해 새로운 소비층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한 점, 어업인 상생 기반을 구축해 부가가치를 창출한 점 등 해양수산 발전에 공헌한 점을 호평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김 양식에도 도전해 친환경 김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천희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수산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올해 도내 해양수산 신지식인이 선정된 것은 지역 수산업의 희망이자 돌파구”라며 “앞으로도 충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미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신 승전길 동행 2024’가 16일 남해군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순신 승전길 동행 2024’는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최한 행사로, 이순신 장군 승전길‘을 활성화하고, 이를 남해안 관광벨트를 대표하는 테마 여행지 중 하나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뿐 아니라, 부산시와 전라남도에서도 동참했으며, 남해안 전 지역에 걸쳐 산재한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지역 주민들이 한걸음 한걸음 모두 내딛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이순신 승전길 동행 2024’는 10월 12일 거제와 해남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거제(옥포대첩)에서 시작된 한산코스는 창원(안골포해전)→부산(부산포해전)→통영(한산대첩, 태풍취소)→사천(사천해전)으로 이어졌으며, 해남(명량해전)에서 시작된 명량코스는 고흥(절이도해전)→순천(순천왜성)→여수(전라좌수영)→광양(노량해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승전길 걷기’의 마지막 행사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인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펼쳐졌다. 한달여 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되는 순간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설천면 소재 충렬사까지 5.3km의 코스를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제26회 진주유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6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진주유스오케스트라의 청소년 단원들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였으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베토벤 교향곡 7번으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첫 번째 연주곡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단원들의 섬세한 연주와 피아니스트의 탁월한 기량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짙은 감성을 전달했다. 협주곡의 아름답고도 서정적인 멜로디는 가을밤의 낭만을 한층 고조시켰다. 두 번째로 연주된 베토벤 교향곡 7번은 힘차고 활기찬 리듬과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앙상블이 돋보였다. 특히 마지막 악장에서 폭발적으로 펼쳐지는 하모니는 청소년 단원들의 에너지와 열정이 담겨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공연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훌륭한 연주를 통해 진주유스오케스트라의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라흐마니노프와 베토벤의 명곡을 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연주
(사)국가무형유산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회장 김선옥)는 지난 16일 남강야외무대 일원에서 진주시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읍면동 풍물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민속예술인 농악을 전승·보존하고 시민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으며, 진주시 읍면동 풍물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쟁보다는 우리의 전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국가무형유산인 진주삼천포농악의 우수성과 멋을 보여주었으며, 현장에 함께 한 풍물단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연출되었다. 이날 경연대회는 읍·면과 동을 구분해서 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읍·면 부문에서 수곡면이, 동 부문에서는 초장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국가무형유산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10년간 이어온 읍면동 풍물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
사천시는 지난 16일 사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2024년 사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허민철)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부모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날개를 펴고 저 하늘을 날아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KAI하늘사랑합창단 공연, 체육행사, 게임 및 댄스배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사천지역시민봉사단(단장 정대은)이 참여해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허민철 회장은 “오늘은 꿈을 찾고, 재능을 키우며, 행복을 키우는 날이라”며 “아이들이 어울마당을 통해 건강한 신체 발달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를 통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행사의 주제처럼 우리 아이들이 날개를 펴고 힘껏 날아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겨울철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상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관내 4개 상수도 대행업체와 함께 수도시설 동결·동파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한파로 인해 수도관이 결빙되거나 계량기가 동파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예정이다. 수도시설 동결·동파 긴급지원반은 4개반 29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상수도 동파예방 홍보를 위한 리플릿을 제작해 11월부터 상수도요금 고지서와 함께 각 가정에 직접 배부할 계획이다. 그리고, 읍면동 이·통장 회의 시 홍보 안내, 수도요금 고지서 내에 동파예방 안내 문구를 기재해 배부하는 등 동파예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객관리사가 동파가 우려되는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계량기 몸체의 유리부까지 감싸 보온할 수 있는 계량기 내복을 입히는 동파방지 조치도 취하게 된다. 한편, 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스티로폼이나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워 비닐로 덮어주고 외부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각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동파예방 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상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공공 및 민간 배달플랫폼 연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9일 화요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공공배달앱을 통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선포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상생 협약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선포식과 더불어 전국의 대표 공공배달앱 4자간 ‘착한 소비 확산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업무협약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광주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그리고 먹깨비, 땡겨요가 참여한다. 경기도는 최근 높은 배달중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대상자로 먹깨비와 땡겨요를 선정했다. 두 업체는 내년부터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더욱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이들과의 협력을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DMZ OPEN 국제음악제’에서는 백건우(피아노),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전체 기획은 DMZ 오픈 페스티벌 임미정 총감독이 맡았다. 9일(토)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브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어서 10일(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했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13일에는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이 출연했고, 14일은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가 연주했다. 15일에는 김서현(바이올린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홍성 용봉산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노사문화정착사업 등반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택시 운수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 선언 및 노동의례, 표창 수여, 등반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금 택시업계는 고령화와 택시 가동률 저하에 따른 운송수익금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면서 “도는 긴축재정 속에서도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12억 원의 처우 개선비를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고령운전자 등 운수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체험교육 예산 7500만 원도 신규 편성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이며 “특히 연말에는 ‘제5차 택시총량조사 용역’을 잘 마무리해 지역 특성을 감안한 적정총량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충남 택시는 하루 평균 12시간 200㎞를 주행하고 하루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복숭아순나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내년 복숭아 안정 생산을 위한 월동 전 관리 전략을 안내했다. 1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는 따뜻했던 지난 겨울과 더불어 높은 온도로 인해 복숭아순나방 발생이 평년 대비 증가하고,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농업기술원 복숭아 시험포장에서는 예년 대비 23% 많은 복숭아순나방이 관측됐으며, 3-4세대 성충의 발생 시기 역시 평년 대비 6일가량 빨라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복숭아순나방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 페로몬트랩을 통해 나방의 발생 시기를 예찰하고, 적기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방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트랩당 포획된 나방이 50마리 이상일 경우에는 꼭 전용 약제로 복숭아순나방을 방제해야 하며, 성충이 낳은 알이 부화할 시기에 방제할 때 효과가 좋다. 복숭아순나방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많았던 농가는 방제 횟수를 늘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겨울철도 복숭아순나방 방제에 중요한 시기이다. 순나방은 나무의 조피 틈과 과실 봉지와 같은 영농잔해물 사이에서 월동하므로 과원에 남아있는 영농잔해물 등을 최대한 제거하고, 월동 후 동계방제를 철저히 하며, 조피와 함께 고치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5일 장암동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설명 1번: 김동근 시장이 11월 15일 ‘웰니스 경로당 만들기’의 일환으로 장암동아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해 배식하고 있다. ▶사진 설명 2번: 김동근 시장이 11월 15일 ‘웰니스 경로당 만들기’의 일환으로 장암동아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가족에 감사를 전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윤리강령 선서, 시군지회별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시군 보육교직원 간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영유아기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지금 우리 사회는 ‘보육’, 다른 말로 ‘돌봄’이 가장 중요한 화두”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육아 부담을 줄이고 보육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풀케어 돌봄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라는 각오로 도내 ‘온종일 완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것”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안양시, 포천시, 고창군, 영동군 등 4곳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총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분류 : Ⅰ그룹(30만명 이상), Ⅱ그룹(10만명 이상~30만명 미만), Ⅲ그룹(5만명 이상~10만명 미만), Ⅳ그룹(5만명 미만) 또한 부천시, 제천시, 의성군, 함양군, 의정부시, 군포시, 가평군, 산청군 등 8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아울러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구리시, 합천군, 계룡시, 장성군, 충주시, 안동시, 정읍시 등 7곳은 특별상을,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된 원주시, 당진시, 금산군, 단양군 등 4곳은 발전상을 각각 받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1차 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임업인들과 함께 경제림을 육성하는 제2의 산림녹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예산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임업인 간 소통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헐벗은 민둥산을 울창하게 만드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림을 육성할 때”라고 말했다. 도는 임산업 관련 밤(59%), 생표고(29%), 구기자(77%), 은행(38%) 생산량에서 부동의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 해 임산물 생산규모도 6500억원에 달하는 등 임산물 소득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내년 임산물 소득 관련 국비도 산림청 정부예산 298억원 중 19.1%에 해당하는 57억원을 확보, 임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 지사는 “나무와 숲을 가꾸는 여러분에게 투자하는 일은 100년 그 이상의 미래까지 보장하는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임기 내 경제림 1만 3000ha를 조성해서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산림소득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화
▲ 서울시 강동구 길동 425번지 하남 스타포레 견본주택(홍보관)에서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지난 14일, 하남시 덕풍동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 예정인 ‘하남 스타포레’ 아파트 분양 견본주택, 서울시 강동구 길동 425번지에서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사안은 지역 내 불법 광고물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옥외광고물은 간판, 디지털 광고물,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 형태이다. 그러나 이러한 광고물은 관련 법규에 따라 엄격히 설치해야 하며, 사유지나 자동차와 같은 장소에 마음대로 설치할 수는 없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법규를 잘 알지 못해 과태료나 형사처벌을 받을 위험에 처해질 수 있다. 옥외광고물법은 광고물의 허가나 신고, 안전 점검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는 광고물 설치가 금지된다. 도시지역, 문화재 보호구역, 자연공원 등에서는 특별한 허가 없이는 광고물을 게시할 수 없다. 법규를 위반할 경우, 행정대집행법에 의해 광고물이 강제로 제거될 수 있으며, 이행강제금이 부과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