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에서는 지방 단위에서도 경찰, 소방, 민간 기관 간 협력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 중앙부처 차원에서도 이러한 협력 체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시기 바란다.” 박완수 지사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름철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경남도의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주요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중앙정부와 전국 자치단체가 함께한 첫 공식 회의로,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은 물론 수상안전, 취약계층 보호, 식품위생, 농작물 병해충 방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대통령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무조정실장과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경찰청장, 산림청장, 기상청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군구 단체장들도 화상으로 참여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해 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현황을 보고하고, 다음과 같은 현안 과제를 중점 건의했다. 먼저, 재난 시 지방 단위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기관 간 협력이
안양시는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라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게 안양 지역의 핵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역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5일 구성했다. 시는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국장, 환경국장 등 간부 공무원 16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안양 지역에 내건 공약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지원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지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지원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7건이다. 안양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있는 만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전략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민생 회복, 기후 에너지, 기본 사회,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통합 돌봄 체계 강화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통령 공약은 시의 미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6월 5일(수) 시민들이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분야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환경 유공 표창을 진행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함께 하는 환경 활동’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환경21연대 등 다양한 환경 단체와 함께 △야생동물 스토리텔링 △ 생활 속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 활용 방법을 놀이로 알아보는 활동인 구리 환경 낚시꾼 △환경정화 활동인 구리 함께 줍깅 등이 진행됐다. 환경 관련 체험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보리새싹 키우기(장자호수생태체험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부스(환경과 기후대응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한국석유공사) △우리 행동으로 지키는 지구환경(구리환경교육센터) △자연과 함께 구리를 지키자(NGO환경실천단) △기후행동 기회소득 행소하세요(탄소중립도민추진단) △그림책 클립보드 만들기(손길협동조합)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국가정보원이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단은 이번 성과를 이사장과 정보보안최고책임자(CISO)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문적인 사이버보안 거버넌스를 통해 비롯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선 이사장은 전사적인 보안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여 조직 전체의 보안 의지를 다졌다. 보안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이버보안 관련 CEO 메시지 전 직원 전파,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협의회 직접 주재 등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조직 전반에 전파했다. 나아가 공단 정보보안최고책임자(CISO)인 차광명 경영기획이사는 지역본부와 해외사무소 등 현장 중심의 전문적 보안관리를 직접 실시하고 교육을 진행해 본부와 전국 사업장의 보안 수준을 동일하게 관리했다. 아울러 CISO 협의회 참석과 국가정보원 방문을 통해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과 정책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업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공단은 2021년 보안, 2022년 정보화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독립적인 보안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14일 1군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이면복지회관에서 ‘석면피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사천시 향촌동 소재 조선소·수리조선소 반경 2km 이내 지역 5년 이상 거주자 및 타 업종 종사자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가옥 10년 이상 거주자 △석면 노출 취약 업종(슬레이트, 선박, 자동차 정비업 등) 종사자 및 그 가족이다. 이번 검진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이동 검진버스가 하이면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점심시간 12시~오후1시는 미검진)까지 진행하며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흉부 X-ray 촬영, 석면노출력 검사, 의사 상담 등 1차 기본검진이며, 1차 검진 결과 석면 질환이 의심 될 경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흉부CT, 폐기능검사 등 2차 정밀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밀검사 결과 석면 질환으로 인정이 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생활수당,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석면 질환의 잠복기는 최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5일(수)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2025 남양주시장배 다산 정약용 전국 테니스대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 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김진수 남양주시테니스협회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1,200여 명 참가, 전국 단위 5개 부문 대회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테니스 동호인 약 1,200여 명이 참가하며, △전국 신인부 △전국 오픈부 △전국 개나리부 △전국 국화부 △지역 시니어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열띤 경합을 펼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에서 우정과 파트너십이 넘치는 명품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이번 대회가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과 남양주시가 좋은 인연을 맺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남양주시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5월 31일~6월 2일)까지 3일간 열린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약 63만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와 관람객만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이번 행사는 ‘글로벌 건강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총 714명의 외국인이 자전거, 달리기, 수영이 결합된 3종 경기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는 작년 102명 대비 7배가 넘는 수치다. 외국인 관광객, 주한미군,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 등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참가자들이 한강을 배경으로 특별한 스포츠 경험을 즐겼다. 축제에 참여한 주한미군 제니퍼 씨는 “한강은 최고의 운동 장소였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통문화와 물놀이, 외국인 사로잡은 체험형 부대행사올해 축제는 경기 외에도 대규모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었다.‘쉬엄쉬엄 단오제’와 ‘한류 서바이벌’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공간은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였다. 윷놀이, 제기차기, 떡매치기, 창포물 머리감기 등 전통문화를 즐긴 외국인들은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한 소중한 경험”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한강 풍덩존’은 한강에 몸을 담그는 특별한 체험존
충청남도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광역 간 관광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 시·도의 관광국장이 참여했으며, 협약을 통해 △서부내륙권 연계 관광 코스 및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관광 정보·인력 교류 및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과 함께 전북, 세종과 공동으로 ‘서부내륙권 통합 홍보관’을 마련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통합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공동 참가와 홍보관 운영은 서부내륙권의 관광 자원을 연계·통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광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부내륙권의 매력을 한눈에’를 주제로 꾸며진 통합 홍보관에서는 △성지혜윰길 △시나브로 치유길 △비단가람온길 △근대문화유산길 등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테마별로 소개하며, 걷기, 자전거, 종교,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관광 코스를 통해 입체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운영돼, 서부내륙권 관광지에 대한 현장 호응도가 높았다. 특별행사로는 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와 총 25조 원(약 4,000억 코루나)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 본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원전 기술력의 세계적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쾌거”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6년 만의 대형 수출 성과이자, 한국 원전의 유럽 첫 진출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이번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에는 경남의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주기기 제작, 보조기기 부품 공급 등에 참여하는 도내 341개 원전 관련 중소기업이 포함돼 있어, 향후 약 60년간의 운영 기간 동안 유지·보수 및 설비 교체 등 지속적인 수요 창출로 지역 기업들의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도는 지난해 7월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도내 기업 대상 수출설명회와 수요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1월에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는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또한, 경남도는 2022년부터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원전 생태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다음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4일 여의도 업무지원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구간의 지하화와 IC 신설을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공공복리증진을 위한 김포시의 한강2콤팩트시티의 주도적 기획의 맥락에서 나온 제안으로, 시는 신도시 조성에 있어 과거 LH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 주도로 전환하며 김포시에 필요한 개발전략을 적극 발굴해 제안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의 제안이 현실화되면 실질적인 시민 삶의 변화와 함께 교통 편의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김포한강2지구 구간에서 고속도로를 설치하게 되면 도시가 단절되고 환경이 훼손된다. 또 방음벽을 설치하게 되면 비용 역시 과도하게 투입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을 언급하며 “김포시는 근본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 차도화 사례처럼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시의 미래를 위해 지하차도 조성 방안을 계획해 김포한강2지구 전체 구간을 지하화할 수 있길 적극 건의한다. 또한 김포 내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추가로 간이 IC가 신설되길 희망한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 주립대학교(Columbus State University) 대표단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행보다. 이번 대표단에는 스튜어트 레이필드 총장을 비롯해 최고운영책임자(COO), 국제협력처장, 교수 및 학생 등 총 14명이 포함되었으며,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심화 학습과 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6월 4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경상국립대학교와 K-기업가정신 확산과 글로벌 교류 협력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스튜어트 레이필드 총장, 김종욱 재단 회장, 권진회 총장이 참석하여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교류 협력 △포럼 및 컨퍼런스 개최 협력 △양 도시의 교육·문화·산업 홍보 △지식 및 정보 교환 등이다. 스튜어트 레이필드 총장은 “콜럼버스의 기업들은 섬기는 리더십을 중요시하며, 이는 진주 K-기업가정신과 깊은 연관이 있다”며, “이번
전라남도는 2016년부터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음식과 맛집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남도음식거리’ 조성 사업이 현재까지 총 21곳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600년 전통의 숙성 홍어로 유명한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가 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23년 19번째로 선정된 이 거리는 영산포만의 스토리를 담아낸 창의적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를 기념해 6월 5일 축하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전남도와 나주시 관계자, 도의원, 시의원, 홍어연합회,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대표 음식문화 공간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조성된 남도음식거리는 다음과 같다. ▲목포 평화광장 맛의 거리 ▲여수 해양공원 삼합거리 ▲순천 웃장국밥 ▲나주 영산포 홍어 ▲광양 불고기·섬진강망덕포구 횟집거리 ▲담양 창평국밥 ▲곡성 압록 참게·은어 ▲고흥 녹동장어 ▲보성 벌교 꼬막 ▲장흥 바지락·키조개 ▲강진 병영 돼지불고기·마량 미항횟집거리 ▲해남 닭코스 ▲무안 뻘낙지 ▲영광 법성포 굴비 ▲장성 장어 ▲완도 전복 ▲신안 섬뻘낙지 ▲함평천지 맛거리 ▲진도서촌 간재미거리 등이다. 이 중 함평천지 맛거리와 진도서촌 간재미거리는 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5일 “배움의 차원을 넘어서 나름 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주최한 ‘2025년 상반기 11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정책연구 상상전(展)’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선배들이 한 것들 매뉴얼대로 하는 단계는 기술적인 스킬을 배우는 것”이라며 “완전히 소화해서 자기의 정성을 넣고 상황에 맞게 쓸 것인가 고민하면 예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 경지까지 가려면 서로 다른 교류가 필요한데 이것이 사람을 성장시키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자율로 질문하고, 균형으로 해석하며,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들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정책연구 상상전(展)’은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1분과에서는 학교 임목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교육행정직 공무원 모형 구축 개발(G-CARE), 모듈러를 활용한 학교 신설 방안 등을 다루었고 2분과에서는 디지털 기반 채용·보안·계약 시스템 전환 및 조직 구
김대순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6월 4일, 안산시 고잔동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활동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도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지사는 지하안전지킴이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점검 사항을 확인했으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 조치 강화를 당부했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경기도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으로, 토질, 지질, 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42명이 참여해 지하개발사업장 및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인력이 부족한 시군의 현장에 대해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김대순 부지사는 “지하안전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와 시군,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반침하를 예방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지속 강화해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회(회장 양수정)는 4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2회 구석기 축제 관련 5월 4일~5일 열렸던 제3회 구석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석기 시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석기를 그려라’를 주제로 내가 본 구석기 축제를 활용한 창작그림 561점이 출품됐다. 접수된 수백 점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중 △연천군수 대상 3명 △연천군의회의장 최우수상 3명 △전곡읍장 우수상 3명 △주민자치회장 우수상 3명 총 12명의 상장 수여 및 기념 촬영촬영을 진행했으며 수상작을 함께 감상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구석기 그림그리기 대회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수정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다시 태어난 구석기 시대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그림그리기 대회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