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대표축제인‘의왕철도축제’가 지난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5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한해 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2천여 개의 축제 중 관광, 콘텐츠, 경제, 예술·전통부문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축제를 각각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의왕철도축제는 매년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하는 의왕시의 대표 축제로, 왕송호수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레일인재개발원, 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대학 등 인근 철도 유관기관과의 체험프로그램 연계와 철도매니아 및 동호인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른 축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축제다. 특히, 지난 2013년 의왕시 부곡동이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존의‘어린이축제’명칭을‘철도축제’로 변경해 철도 관련 컨텐츠를 마련하고, 2016년 의왕레일바이크가 개장하면서 이와 연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의왕철도축제를 의왕시만의 특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27일 미사강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교증축 현장에서 발생한 공사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수봉 시장을 비롯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미사강변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및 공사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3월 개교시점에 맞춰 학교가 정상 개교하여 학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여야 하는데 아직까지 운동장 등 교내 곳곳에 자재를 쌓아둔 채 공사를 계속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이 상태로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없다"며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 및 안전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에 의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하여 공사현장을 둘러보았는데 자제들이 널 부러져 있어 학생들이 등교하기에는 부적합 하다”고 말했고,"증축공사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개교시기에 맞추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정상적으로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하라며“ 공사관계자들에 조속히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미사강변초등학교 증축공사는 지난 7월31일부터 시작해 올해 3월5일까지 교실 23실을 증축하는 공사이다.
한 번 충전으로 대한민국 어디든 갈 수 있는 현대차의 미래형 SUV, 넥쏘의 항속거리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권문식 부회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넥쏘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NEXO Media Experience Day)’를 개최하고, 올 3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1회 충전 항속거리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넥쏘의 1회 충전 항속거리 는 609km로, 기존에 목표로 했던 580km를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수소전기차 중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넥쏘의 복합연비는 96.2km/kg(17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한 번에 총 6.33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최대의 항속거리를 위해 고효율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수소탱크의 수소 저장밀도와 저장용량을 증대시켜 기존보다 더 많은 수소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5분 이내의 짧은 충전시간으로 세계 최장의 항속거리를 구현했으며, 항속거리는 이전의 1세대 모델이었던 투싼 수소전기차(항속거리 415km, 한국기준)보다 약 4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매년 2회(3월,9월) 부과되던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에 일시 납부할 경우 1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하남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이며, 적용기간은 2017.7.1.~2018.6.30.까지이다. 단, 이 기간 내에 소유권, 전출, 말소 등의 변동 사항이 있는 차량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3월 16일까지 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하남시청 환경보호과를 방문, 또는 전화(☎ 031-790 –6968, 6969, 하남시청 환경보호과)를 통해 가능하다.신청자의 철회 요청 또는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신청 사항이 매년 연장되어 다음해 3월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기간은 3월 31일까지 이며,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입출금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납 신청으로 10%의 할인혜택과 고지서 납부기간 경과로 인한 가산금 추가부담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께서 기한 내에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석면 비산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위탁업체 선정을 마치고 총 10억 8천 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총 322동의 슬레이트 해체 처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행시기를 앞당겨 해체요청이 집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최대한 많은 가구의 슬레이트 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1동당(약170㎡ 기준) 최대 336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건축물 현황 및 면적 조사 등 현장 확인 후 슬레이트의 해체에서 폐기물 처리까지 일괄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빈집정비나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중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해당 사업 신청만으로도 슬레이트 처리까지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완전 철거의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덧씌운 강판제거, 새로운 지붕교체, 벽체 철거 및 건설폐기물 처리비용은 해당되지 않고,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이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