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노후 슬레이트 안전하게 처리하세요.

무안군, 총322동 가구당 최대 336만원 지원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석면 비산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위탁업체 선정을 마치고 총 10억 8천 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총 322동의 슬레이트 해체 처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행시기를 앞당겨 해체요청이 집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최대한 많은 가구의 슬레이트 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1동당(약170㎡ 기준) 최대 336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건축물 현황 및 면적 조사 등 현장 확인 후 슬레이트의 해체에서 폐기물 처리까지 일괄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빈집정비나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중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해당 사업 신청만으로도 슬레이트 처리까지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완전 철거의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덧씌운 강판제거, 새로운 지붕교체, 벽체 철거 및 건설폐기물 처리비용은 해당되지 않고,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했으며, 2018.1.30.(화) 약 134가구가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슬레이트 처리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사업물량이 마감되기 전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원대상이 주택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처리 비용 부담으로 인해 슬레이트 철거를 망설이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으로 석면 비산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7일(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동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격려사, 우수 대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 표창을 받은 10명의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치안 강화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체육경기에서는 대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구청장과 구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경기에 직접 참여해 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신헌 동대문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밤낮없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야시간대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