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살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1일 오전 9시 50분 양촌읍 소재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광복회원과 유가족, 보훈단체, 주요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및 광복회원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포3․1만세운동 경과보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헌시 낭송, 행사곡, 유공자 시상,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포예총 시낭송아카데미 이명숙 낭송가의 3.1절 기념 헌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3.1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다시금 되돌아 보게 하는 시간이 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월곶3․1정신선양회 정유현 회원과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이승종 회원이 3․1정신의 계승․발전 등 공로를 인정받아 김포시장 표창을 수여받고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내년은 3‧1절 100주년을 맞는 만큼 그 의미는 더 크며, 뜻깊은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
김해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2018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김해의 주요 관광지, 대표 축제 및 특산품 등 김해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2018내나라여행박람회』는 400여 단체 500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특히 올해에는 ‘내나라 인생여행’을 주제로 지역별 인생여행지를 소개해 숨은 관광지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관광지 소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호텔, 리조트, 테마파크 등의 관광 상품을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판매부스가 마련되었고 여행용품 마켓, 토크쇼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준비로 방문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김해시는 경남도와 15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상남도 관광홍보관에서 김해시 대표 관광지(대통령의고향 진영봉하마을 ,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김해롯데워터파크) 및 대표 축제 등을 적극 홍보하였고, 장군차와 산딸기와인, 오감오미 등 김해특산품 시식·시음 코너를 준비하여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해시 관광과장(조강숙)은 “이번 박람회가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8일, 부산대학교 대학원 정보통신정책 역량강화 석사학위(글로벌ICT 정책과정) 전공 학생들 20명에게 밀양 지역의 주요 농업 기반과 미래 농업 발전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이날 방문한 학생들은 개발도상국의 ICT관련부처 공무원(16개국 20명)들로서 부산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밀양 지역 발전 모델에 대해 학습을 진행 중이며,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밀양의 농업 정책과 기술 관련 지식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학습 신청을 요청했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는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밀양 지역 발전 모델에 대한 이해와 농업의 역할, 밀양시 6차산업의 비전과 과제 등을 주요 주제로 하여 관내 주요 농업시설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을 실시했다. 밀양시는 이번 학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농업 정책과 기술 관련 지식을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한편, 참여 학생들의 국가에 밀양시 우수 농산물과 농업 기술을 홍보하고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 등 상생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1인 창조기업에게 입주공간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8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통합설명회에 참가한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의왕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로 명칭 변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기존에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별로 입주기업을 모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처음 경기도내 12개 센터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센터간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유도하고, 창업자가 센터별 지원제도를 한눈에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비롯한 1인 창조기업정책 및 12개 센터별 지원제도를 설명할 뿐 아니라,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현장에서 입주상담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설명회 참가자들이 센터 구조, 운영현황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에 위치한 3D프린터제조특화센터(창업진흥원 직영센터)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이번 설명회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지원정책과 센터별 입주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의왕경찰서장, 서울구치소장, 군포의왕지원청교육장, 의왕소방서장, 제2506부대 3대대장 등 지역 방위협의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군부대 주요훈련 계획 보고, 의왕시의 예비군 육성지원금 현황 보고와 함께 의왕시 민방위 실시계획을 심의하고, 재난 및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조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북한의 안보위협이 지속되고 있고, 지진과 같은 예고 없는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으로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가 지난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운동시설에 대하여 관계 공무원, 안전관리자문단(민간전문가), 김포소방서, 김포시시설관리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전기, 소방, 가스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장영근 부시장은 체육 및 운동시설(풍무국민체육센터, 시민회관) 합동점검을 하면서 안전에 대한 모두의 관심이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 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여 위험요소를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상권 안전총괄과장도 국가안전대진단은 일회성이 아니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생된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관리할 계획이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지난 2월 2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봅슬레이 오픈4인승 은메달 획득의 주인공인 서영우 선수가 2월 28일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의 초청으로 파주시청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준태 부시장과 파주시체육회장 직무대행 이미수 수석부회장, 서영우 선수 부친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6위 그쳐 아쉬움이 컸는데 오픈 4인승에서 은메달 획득하는 장면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든든한 브레이크맨으로 차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도 기대가 크며 45만 파주시민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우 선수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한국 봅슬레이 역대 최고인 18위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파주시는 제99주년 3.1절 맞아 지난 3월 1일 파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회원과 시내 주요 기관단체장,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시민, 학생, 군인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파주 3.1운동 경과보고,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광복회원 포상, 기념사, 파주시 시립예술단 기념합창,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과 더불어 파주시민에게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양하고 파주독립운동사를 소개하기 위한 ‘파주출신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를 기념식장 로비에 마련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한편 이곳 파주는 수천명이 밀집해 3.1운동 만세시위가 있던 역사적인 장소로 통일한국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3월 1일, 봉일천 3.1운동 기념비에서 ‘기미독립운동 99주년 기념 제9회 파주독립만세대행진’ 행사로 광복회원과 시민, 학생, 그 외 단체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조리읍사무소를 경유해 파주시민회관까지 거리행진을 펼쳤다.
진주시(진주아카데미)는 오는 3월 18일(일) 오후2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열광 시즌9”를 개최한다. 진주아카데미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열광”은 역경을 극복한 유명인들의 스토리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심어주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나운서 장성규의 진행과 토크를 시작으로 개그맨 허경환의 도전과 열정을 담은 강연을 듣고 감성그룹 하운드투스의 축하공연으로 희망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열광 시즌9” 초대권은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동주민센터), 진주아카데미(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3월 6일(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배부한다. 다만, 지난 시즌을 미루어볼 때 초대권은 인기리에 매진이 예상되므로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 외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주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는 지난 2일 오후 2시 진주시청(2층 시민홀)에서 각계 각층의 진주관광 서포터즈 93명이 모인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내고장 진주 알리기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진주 관광 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체계적인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의 진주 시민 93명으로 공개모집 되었으며, 관광 서포터즈는 전직 교사, 간호사, 봉사단체를 비롯해 학생, 전문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젊은 층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 이들의 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관광 서포터즈들을 격려하고 “2011년에 처음 실시된 관광 서포터즈는 우리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 해왔고, 올해는 한 단계 발전된 홍보 활동으로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관광 서포터즈는 지난해 서울 부산 등 9개 도시를 80여명이 3회에 걸쳐 직접 발로 뛰는 홍보활동과 더불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여 진주시의 문화 관광, 축제, 행사, 지역 명소 등을 알리기 위해 힘써 왔으며, 전국 여행사 및 초·중
허성곤 김해시장이 최근 발생하는 대형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이번에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개소에 대해 2018년 2월 28일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한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과 화정글샘도서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지진이나 화재 등의 비상상황 발생시 이용객 대피방법과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 훈련사항을 점검하였고, 방화문, 방화셔터, 비상유도등, 비상계단 등의 시설물 관리상태와 소화기, 소화전, 비상발전기, 방화셔터, 비상구조대는 실제 작동을 하는지, 직원들은 작동방법을 알고 있는지, 실질적인 작동시험을 직원들과 함께 실시하여 현장점검을 이렇게 해야 한다는 시범을 선 보였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들의 참여도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시설소유자, 시설관리주체, 공무원, 민간전문가, 전문용역사 등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설명회와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 개최,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시민참여 현장관찰단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 구성,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형식적인 점검보다는 실질적인 점검이 되도록 허성곤 김해시장이 업무를 챙기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SNS 소통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시민들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는 한편, 민원에 대해서는 SNS 소통채널, 실·국장 책임제를 통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한 소통행정을 추진해 가고 있다. ▲ 고양이 캐릭터로 시정소통 극대화… 평창동계올림픽도 응원 ‘고양고양이’가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닮은 모습으로 분장을 하고 여자 컬링팀의 경기모습을 따라하는 사진이 시청 페이스북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고양시에서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금메달 리스트 김아랑 선수와 남자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가 출전했으며 시는 SNS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고양고양이’ 캐릭터는 ‘고양’이라는 명칭에서 착안해 개발한 친근한 고양이의 이미지와 ‘고양체’라는 귀여운 말투로 SNS 상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양시청 페이스북은 고양이 캐릭터와 더불어 ‘진격의 고양이’(만화 ‘진격의 거인’ 패러디), ‘고양을 달려서’(여자아이돌 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뮤직비디오 패러디) 등 유명 작품을 재치 있게 패러디한 영상들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진주시가 환경부에서 주최한『2017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20만 이상 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지난달 28일 시상식에서 2천만원의 포상금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진주시는 우수기관을 대표하여 수도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발표를 통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최우수기관의 역량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상수도를 운영하는 전국의 지방상수도사업장 159개소와 광역 상수도사업장인 한국수자원공사 7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공통분야, 운영?관리분야,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진주시는 평가에서 △ 상수도요금 현실화 노력 △ 상수도인력의 전문성 확보 △ 정수장 시설개선 실적 △ 수돗물 품질관리 △ 유수율 개선 △ 정부정책의 이행 노력 △ 기타 경영개선 및 수돗물 음용률 제고 노력 등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진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진주시가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과감한 예산투자 및 직원들의 끓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개발 확산과 인구증가에 따른 시설확충 및 정수장 통합설치 운
“우리 아랑언니 보러 왔어요.” “윤기 씨, 멋져요. 힘내요!” 고양시(시장 최성)는 2월 28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여 계주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와 남 계주에서 아깝게 4위를 기록한 곽윤기 선수, 빙상팀 모지수 감독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김아랑 선수는 금메달 포상금으로 5,000만 원, 모지수 빙상 감독은 2,500만 원을 받았다. 곽윤기 선수에게는 고양시체육회에서 격려금이 지급됐다. 이날 환영식은 시민 및 시체육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 ‘미소천사’로 큰 인기를 얻은 김아랑 선수와 아깝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곽윤기 선수를 축하하고 격려해 줬다. 국가대표와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선배인 조해리(고양도시관리공사 코치)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호석(화수중 감독) 밴쿠버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와 안상미 98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MBC 쇼트트랙 해설위원 등 국가대표 출신 선배들이 대거 참석해 후배를 축하하고 격려해 주는 마음 훈훈한 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인기를 끈 조해리 코치는 김아랑, 곽윤기 선수의 ‘감사인사 코너’ 즉석 사회자로 나서 꾸밈없는 말투
밀양시는 오는 3월 2일, 2018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추화산성보존회(회장 이해용) 주관으로 안전한 밀양, 화합의 밀양, 번영의 밀양을 기원하는 추화산성제향을 올린다. 조선상고사에 의하면 변진 24국 중 미리미동(彌離彌凍)이라는 소국이 있었고 이곳이 바로 현재의 밀양 땅이다. 이곳은 가야시대는 신라와 가야, 삼국시대는 신라와 백제, 후삼국시대는 후백제와 고구려가 서로 다툼이 빈번한 전투지역으로 군사의 요충지였다. 해발 243m 산마루에 돌로 축성된 1,430m 둘레의 추화성은 미리미동국 시대 국가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읍성이 현재의 시내에 축조되면서부터 산성으로 기능이 변했다. 이 산성은 1990년 1월 16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94호로 지정됐다. 1,500여 년의 역사와 밀양의 얼을 담은 이 추화산성을 보존하기 위해 1989년 밀양시승격 기념사업으로 문화재 지정을 신청하고 추화산성보존회를 결성하게 됐다. 경상남도지정기념물로 지정됨과 함께 추화산성보존회 문화가족이 출범하여 제1회 봉수제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로 28회 째를 맞는다. 이날 제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화합의 한마당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