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는 ‘환경부에서 종전「유해화학물질관리법」(이하“유해법”) 및 현행「화학물질관리법」(이하“화관법”)을 위반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진신고 기간(2017.11.22.~2018.5.21.)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자진신고 대상은 유해법과 화관법에 따른 ▲화학물질확인명세서 ▲관찰물질 제조·수입(변경) ▲ 유독물질 수입(변경)신고 ▲제한물질 수입(변경)허가 ▲금지 물질 제조·수입·판매(변경)허가 ▲ 유해화학물질 여업(변경)허가 등이다. 신고기간 내 자진신고 하는 경우, 유해법 및 화관법 위반에 대한 벌칙,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부과가 면제되나, 신고기간 종료 후 위반사실이 적발된 경우에는 법률에 따른 벌칙 등이 엄격하게 적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수입자 및 영업자는 유해법과 화관법 상 위반 사항이 없는지 재확인하여,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031)790-2854) 또는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 02)3019-6771)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산 대산항에서 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이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산시는 7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의 출발점인 서산 대산항에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12개 지자체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 대산항에서 충남의 당진·예산·아산·천안, 충북의 청주·괴산, 경북의 영주·문경·예천·봉화·울진까지 우리나라 동서를 잇는 349Km의 철길이다.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이 철도가 지나는 12개 지자체 시장·군수들로 지난 2016년 구성됐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은 4조 6,000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협력체에서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했던 연구 용역에 따르면 15만여명의 고용창출과 연 3,463만명의 관광객 방문으로 3억 1,994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조사됐다.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대로 잇는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한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해 중부권 지역경제성장은 물론 국토 균형발전의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한·중 최단거리(325㎞)인 서산 대산항과 중국 웨이하이를 잇는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북한을 경유
이재명 성남시장은 남북이 4월 말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7천만 겨레와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해마다 반복되는 4월 위기설을 깨끗이 종식시킨 특사단이 귀국했다”며 “국제문제가 된 한반도 문제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풀어내기 시작했다. 정말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또 “한국 전쟁의 휴전을 결정지은 판문점에서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역사적인 합의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미국의 역할론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 비핵화와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대화하고 추가도발은 물론 남측을 향해 핵무기에 재래식 무기까지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트럼프 행정부도 이제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한 북미대화에 적극 나서줄 것으로 믿는다”고 적었다.
김해시는 현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가야사연구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가 지원하여 KBS가 제작한 가야 다큐멘터리 2부작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1부 “강철바다”편은 ‘18년 3월 12일(월) 21:40 ~ 22:35분, 2부 “신화에서 역사”로 편은 2018년 3월 13일(화) 21:40 ~ 22:35분에 “가야”라는 다큐제목으로 KBS1TV채널에서 각각 방영된다. 공사창립기획 KBS스페셜 “가야”는 가야의 철기문화, 유리를 둘러싼 국제무역을 통해 이어진 해상 폴리스 네크워크 속의 가야 및 현재 가야왕도 김해의 노력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 우리가‘삼국시대’라 부르는 역사가 있다. 무려 500여 년간 존속했던 왕국,‘가야’의 존재가 가리어진 이름이다. [KBS 스페셜] 공사창립 기획 <가야>는 역사와 설화의 경계에 선 가야의 기록을 현대적인시각으로 재구성하고 첨단 UHD기술과 고품격 C.G를 통해 고대 가야를 완벽하게 복원하였다. 2천년 시간의 베일 속에 잠들어 있던‘가야’ 그들의 역사가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알아본다.1부 “강철바다”의 내용은- 1. 가야, 최고의 철을 가진 자들의 나라 불과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토스의 손에서
파주시는 지난 1월에 착수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장의 방제품질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파주시 적성면 어유지리 및 법원읍 갈곡리 일원 임야 97.6ha에 대해 9천400만원을 투입, 소나무류 1만3천310본을 방제하는 사업으로 3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증식해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섭식 및 이동으로 감염되며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철저한 예찰과 예방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소나무류 불법 이동으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16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북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생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 유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 적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백찬호 파주시 환경정책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선 예방방제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의심목 신고는 물론 소나무류 이동시 산림부서
고양시(시장 최성)가 시 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연합회 등 장애인 응원 서포터즈 75명과 함께 오는 13일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응원에 나선다. 시는 매년 ‘고양시장애인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 개최, 장애인 무료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각종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지원과 함께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 것이다. 이번 응원은 장애인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응원할 수 있도록 꿈의 버스 2대와 전세버스 1대 등 편의를 제공 받아 이뤄진다. ‘꿈의 버스’는 장애인 가족의 나들이·여행 등 외부활동을 위해 버스 운행을 제공하는 고양시의 복지서비스다. 이날 장애인 응원 서포터즈는 시 홍보와 동시에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5일과 16일에도 꿈의 버스를 활용해 47명의 장애인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고양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고양시연고선수로 등록돼 있는 고양시 아이스워리어스 장애인하키클럽 이용민(절단장애 1급)선수가 출전하는 강릉 하키경기장을 방문, 선수 격려도 진행한다. 시는
성남시는 지난해 34곳 공동주택의 낡은 시설물 개선에 33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주거환경 개선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단지 내 파손된 도로 보수, 녹슨 급수관 교체 등 51건의 노후 시설물 문제를 해결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결산해 이같이 집계했다. 이 사업을 통해 분당구 금곡동 청솔마을 서광영남아파트 등 5곳 단지는 녹물이 나오던 노후 급수관 교체 공사를 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고 있다. 야탑동 목련마을 한일아파트 등 13곳 단지는 노후로 파손된 지상 주차장과 도로를 보수했다. 단대동 진로아파트 등 8곳 단지는 물이 새는 물탱크를 보수했다. 정자동 정든마을 신화아파트 등 2곳 단지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 장치를 설치해 재난위험 예방 장치를 갖췄다. 양지동 통보2차아파트는 석축과 옹벽 보수 작업을 했다. 이 외에도 단지별 하수도 준설 작업, 경로당·공동화장실 등 공동시설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성남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 때 보수 대상 현장 조사와 실시 설계를 직접 시행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가 부담해야 하는 장기수선충당금 23억원과 시 보조금 지원예산 28억원 등 모
사천시 남양동 자원봉사회(회장 양경옥)는 지난 3일 남양동 관내 사회복지법인 삼소원(원장 조덕래)에서 봄맞이 대청소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서는 자원봉사회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어르신 말벗 해드리기, 체조활동 보조 등 매달 참여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3월 봄맞이 대청소도 함께 실시하였다. 남양동 자원봉사회는 1995년부터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남양동 및 사천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솔선수범하는 대표적인 자원봉사단체로서 현재 20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세대 및 저소득 부자가정에 대한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이 날 양경옥 회장은 “봄을 맞이하여 삼소원 대청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시면 좋겠다.”다며, “앞으로도 남양동 자원봉사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17회계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 사업비 1억7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현년도 징수율, 체납액 정리실적, 세외수입 증대 등 8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에 밀양시는 평가항목 전반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부터 9년 연속으로 수상해 지금까지 상 사업비 14억 3천만 원을 받았다. 특히 밀양시의 이번 수상은 전반적인 경기불황과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불구 지방세수 확충과 체납세 징수율 제고 및 납세의무자의 편의시책을 개발 도입하는 등 맞춤형 세정업무를 수행한 결과로 세무과 및 읍·면?동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이다. 이병희 부시장은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하여 납세자중심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해시가 올해부터 드론산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개막식 하늘을 수놓은 ‘드론 오륜기’가 첨단 ICT 기술을 집약적으로 보여준 것처럼 드론은 이제 첨단기술과 4차산업혁명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정부에서도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과 함께 드론을 선정,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고, 국내 드론산업 기대효과가 향후 10년간 고용 유발 17만명,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29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발빠른 대처로 드론산업에서 우위를 점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 2016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림면 시산리에 드론 전용비행구역을 지정받아 운영중이고, 지난해부터는 세무, 농업, 도시계획 등 여러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공공행정을 선보이는 등 타 자치단체보다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야문화유적과 각종행사 및 축제 등을 드론으로 촬영해 시민에게 제공하거나 시정홍보에 활용하고 있고, 재산세 현황조사와 조세감면 토지에 대한 현황조사를 드론으로 시범 운영중에 있다. 농업분야에서는 병해충 농약방제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경남 밀양시가 명승 제 87호인 월연대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관광명소로 가꿀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주변 일대에 탐방로를 만들고 월연대의 문화재적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영남루 등 인근 문화재와 연계한 관광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국비,도비,시비를 포함해 모두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서 연차별로 투자계획을 수립한다. 월연정은 담양의 소쇄원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하나로 꼽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겨진 보물이라 할 수 있다. 강변풍경과 보름달이 떴을 때의 월주경(月柱景)은 특히 아름답다. 월연정 주변에는 월연터널과 밀양아리랑길 그리고 백송이 있어 연계 관광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월연대는 추화산(243m) 동편 기슭, 밀양강과 단장천이 만나는 지점의 절벽 위에 조성된 정자이다. 1520년(중종 15) 함경도 도사 이태가 관직을 버리고 귀향하여 월영사(月影寺)라는 옛 절터에 월연대와 쌍경당(雙鏡堂, 월연정)을 지어 별서(別墅; 별장)로 삼았다고 알려져 있다. 월연이라는 호를 쓴 이태는 자신을 월연주인(月淵主人)이라 불렀다. 임진왜란 때 건물이 모두 불에 타 없어졌다가 1757년(영조 33) 쌍경당을 중건하고 1866년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세상을 바꿀 새로운 꽃 세상’을 주제로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30개국 320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꽃들의 눈부신 파노라마는 올해도 변함없이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다운 멋진 모습을 선보인다. 세상의 모든 꽃 고양으로 모여라 네덜란드,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트남, 중국 등 21개국 국가관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국내 화훼관련 기관 및 국내외 화훼 우수 업체가 세계 각국의 대표 꽃들과 화훼 신상품을 전시한다. 작년 처음 선보여 일반 관람객과 전문 화훼인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은바 있는 ‘세계 화예작가 초청전 Flower Moments 2018’에는 올해 새로운 7명의 세계 최정상급 화훼 작가가 참여해 화훼 공간 장식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기획 전시로는 초대형 호접란, 은빛란, 태극장미 등이 전시되는 이색 식물 전시관, 보랏빛 클레마티스 특별전, 춘야희우(春夜喜雨), 봄밤에 내린 기쁜 비’를 주제로 연출되는 로비 정원 등이 마련되며, 스마트 팜, 미디어 아트, 키네틱 아트 등을 꽃과 접목한 전시도 선보인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국내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국내외
고양시(시장 최성)가 ‘2018대한민국스포노믹스대상’에서 지자체 부문수상자로 선정돼 다시 한 번 고양시의 앞선 스포츠정책이 주목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한국스포츠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오는 3월 7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수상식에서 고양시는 전국 243개 지차체 가운데 앞선 스포츠정책 및 스포츠마케팅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및 생활체육 육성 정책을 통해 관련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 크고 작은 국내외 대회 유치로 브랜드 고양과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해 냈다. 특히 지난해 3월 고양시 스포츠 단일 브랜드 ‘SC (Sporting Clun) Goyang’을 런칭, BI 공개 및 유니폼 디자인 통일 등 고양시 엘리트, 생활체육인들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자체 부문에는 총 13곳의 지자체가 신청, 고양시와 의성군(컬링 국내최초 전용경기장 건설), 고창군(우수 스포츠인프라 구축) 등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단체, 기업, 개인 등 총 12개 부분에서 20개 단체 또
양산시 상북면청년회에서는 지난 3월 2일(금) 35호 국도변(석계2일반산업단지 진입로변)에서 차가운 날씨에도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상북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상북면청년회(회장 서기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월대보름 상북면에서 소원을 빌어보세요”라는 내용으로 식전 행사, 소원지 쓰기, 경품 추첨, 달집 고사, 박부수기, 달집 불올리기, 소원풍선 날리기 등이 있었으며, 주 행사인 달집불올리기는 마을별, 사회단체, 주민들의 소원을 담은 소원기 180여개와 한해 소원을 담은 소원지를 달아 달집을 태우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서기서 회장은 “우리민족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행복과 상북면 의 발전을 위하여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지난 2일(금) 양산시청에서 양산시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베니키아양산호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관광은 관광객 체류기간이 길고 체류비용이 커 21세기 고부가가치 관광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시는 양산부산대학교라는 최적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의료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외국인환자가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으나, 얼마전 관광호텔인 베니키아양산호텔이 운영을 시작하며 의료관광객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찾는 외국인환자들이 할인된 숙박요금으로 베니키아양산호텔의 우수한 고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의료관광객 유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산시의 의료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여기며, 시는 의료관광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