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엄마 손맛 연구회’를 조직해 다음달 7일까지 발효가공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전통 메주와 고추장 만드는 기술을 전수하고 지역농산물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농업법인(유)한국발효 정철기 대표를 초빙해 전통 장류의 역사, 발효과정, 발효제 만들기 등을 배우며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교육을 통해 음식의 맛과 활용도를 높이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윤경랑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장은 “이번에 배운 발효기술로 전통의 맛도 지키고, 색다른 아이디어로 또다른 가공상품을 만드는 등 발전시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 피해를 막기 위해 12일 대대적인 관수작업을 펼쳤다.국도 24호선, 군도 20호선 13.1㎞ 구간의 가로수에 살수차 6대를 동원해 100톤의 물을 공급했다.군 관계자는 “최근 한 달여간 비가 적고 폭염이 지속돼 극심한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가로수에 물주기를 실시했다”며 “날씨를 지켜보면서 관수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평군 신광면(면장 윤익한)이 ‘인구 2000명 지키기’에 나선다.11일 면에 따르면, 최근 마을이장들에게 실거주자의 관내 전입을 유도하고 귀향귀촌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시설이 부족하고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면 단위 지역특성상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1966년 1만946명이던 신광면 인구는 현재 1959명까지 줄었다.신생아 수는 사망자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전입보다 전출도 늘어나고 있다.이에 인구 2천명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 현재보다 80명이 많은 2039명을 목표로 세웠다.각 마을별로 이장이 실거주자를 파악해 미전입 주민의 전입을 유도하고, 공무원은 기관과 사업체별로 담당을 정해 임직원들의 전입을 촉구할 예정이다.연말에는 우수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윤익한 면장은 “계속되는 인구감소로 인한 우리군 존립 위기를 극복하고 신광면의 재도약을 위해 이장들과 함께 인구 2000명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교통문화지수를 높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로써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교통약자 등을 조사해 점수화한 것이다. 함평군의 교통문화지수는 2014년 73.89점, 지난해 77.17점으로, 전국 79개 군 단위 자치단체에서 2014년 39위, 2015년 28위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올해는 80점, 15위를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 대책보고회를 가졌다.8~9월을 교통문화지수 향상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안전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평읍 기각사거리와 학교면 학교사거리에서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강력 단속한다.경찰서, 교통단체와 함께 정지선 준수, 과속금지, 안전띠 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스쿨존, 장애인주차구역, 읍시가지 불법 주정차 등도 적발한다.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읍면 교통안전협의회, 주민자치회를 통해서도 주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보행자 안전질
그림 한전KPS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에너지절약 및 무등산을 사랑하자’ 캠페인을 최근 무등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개최했다.한전KPS(사장 최외근) 대학생 서포터즈가 광주전남지역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및 무등산을 사랑하자‘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7월 29일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20명의 한전KPS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모두 참가해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의 명산인 무등산 등반 시 유의점에 대해 홍보했다.에너지 절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잖아요. 저를 비롯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기를 아까워하지 않고 사용하는 부분도 있구요. 이번에 한전KPS 대학생 서포터즈가 되고나서 저부터 에너지를 절약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를 아껴쓸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습니다.”이소망(22,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서포터즈는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지나가는 등산객들에게 준비한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이후 이소망 서포터즈는 대기전력으로 인한 낭비를 막기 위해 절전형 플러그를 사용하고, 저층은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 등 자기 자신의 생활습관도 바꾸고 있다. 에너지를 절약합시다’, ‘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8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동안 수원시에 소재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정부3.0 서비스 정부 실현을 위한 「농식품 미래인재 육성교육」 1기 과정을 실시했다. 이 과정은 대한민국 농식품산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갈 YAFF 회원을 대상으로 하여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포함해 8월 한 달간 총2회 운영될 예정이다.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oung Agri-Food Fellowership, YAFF) : aT에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대학생 중심의 미래 농식품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농식품 마케팅·유통 중심’의 콘셉트를 주제로 한 이번 1기 교육에는 총32명의 대학생이 참석하였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공감 속에 진행된 팀별 미션 수행 및 토론을 통한 참여형 수업은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교육 마지막 날인 8월 5일에 진행된 농식품창업 아이디어 콘테스트 팀별 발표에는 총7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여러 우수 아이디어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다양한 품종의 과일을 원하는 양만큼 구매할 수 있는 GREEN PICK 매장 창업’
함평군 해보면(면장 나기열)은 1일부터 9일까지 25개 마을을 순회하며 좌담회를 갖고 면민과의 소통에 나섰다.이번 좌담회는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현장행정 중심의 신뢰를 다지고자 마련됐다.군정과 면정의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면민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했다.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안전교육, 무더위쉼터 이용안내, 여름철 재난대비 응급구호 교육 등도 병행했다.다음달 17일과 18일에 개최하는 ‘2016 꽃무릇큰잔치 및 해보면민의 날 기념행사’도 홍보했다.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마을안길 포장, 가로등 신설, 마을경로당 건강여가 프로그램 등 50여 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현장확인 후 예산이 필요한 것은 군에 건의하고 비예산 사항은 면사무소에서 적극 해결할 방침이다.격의 없이 진행한 이번 좌담회에는 7일간 약 2천여 명의 면민이 함께했다.나기열 해보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느낀 애로사항을 주민입장에서 바라보는 소통행정의 중요함으로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주민들이 신뢰하는 일선 행정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6일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뱀장어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관광객 300여 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누렸다.참가자들은 체험 후 입장권으로 각종 농수산물로 교환할 수 있어 지역 농수산물 판매에도 크게 기여했다. 채대섭 축수산과장은 “개막이, 뱀장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함평의 청정 갯벌과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돌머리해수욕장은 이달 15까지 운영하며, 뱀장어잡기 체험행사도 15일에 있을 예정이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직접 개발한 국화 신품종 6종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품종명은 나비연홍, 나비금옥, 나비금향, 나비선유, 나비설화, 나비연옥으로, 분재용으로 적합하게 개발됐다.품종보호권을 획득하면 향후 20년간 이 품종에 대한 독점·배타적인 권리를 갖는다.현재 국내 축제용 국화의 90%가량은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이다. 함평군은 축제시기에 맞고 농가 소득에도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신품종 개발에 진력해 왔다.그 결과 지금까지 분재국 10종, 현애국 3종 등 총 13종의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또 새로 개발하거나 직접 기른 국화만으로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치르고 있다.이 덕분에 전국 축제 중 보조금 없이 요금수익만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군민 소득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올해 신품종 6종을 추가함으로써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국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신품종 개발에 앞장서 온 고찬훈 농촌지도사는 “국향대전의 성공과 타 국화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신품종 육성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 국화들은 올해 10월21일부터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3일 관내 주요 피서지에서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선도하기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이 함께 돌머리해수욕장과 안악해변을 찾았다.음식점과 편의점을 방문해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주류 구매 시 신분증을 확인토록 촉구했다.또 청소년들이 음주나 흡연 등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선도활동을 펼쳤다.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관내 피서지,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을만한 곳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담당인력 4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노인돌봄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등급외 A, B 판정을 받은 어르신 중 중증질환자나 생활이 어려운 분께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폭염 대책으로 독거노인 등을 수시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도록 폭염대응요령을 전달했다.또 노인복지관, 경로당, 읍면사무소 등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보호와 관리가 시급하다”며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해 빈틈없는 폭염상황관리로 취약대상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함평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문식)를 통해 1500여 명에게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개설을 위한 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확대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생산자, 소비자단체 이외에 친환경 농축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유통업체와 개인사업자를 지원 대상에 추가한 것과 기존에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을 신규 개설하는 경우에만 가능했던 자금 지원 대상에 기존매장을 확장하는 경우도 포함한 것 등이다. 지원되는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개설자금은 신규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개설을 위한 임차보증금과 시설 설치비용, 또는 기존시설 확장(판매장 전용면적 기준 30% 이상일 경우)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적용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수요자의 선택이 가능하며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일시상환이고 매장당 최고 3억6천만 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고정금리 : 농업경영체 2.0%, 그 외 3.0% 변동금리 : 농업경영체 1.03%, 그 외 2.03% 2016년 융자지원 규모는 14억 4천만 원으로 지원대상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법인·유통업체·개인사업자이며, 예산소진 시까지 수시로 사업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관수)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참여위원회 합동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9월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한 이래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갖는 행사다.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리더십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서천유스호스텔, 춘장재하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엔아동관리협약 이해, 청소년참여기구의 역할 등을 배우며 하반기 활동계획을 토의했다. 또 청소년 금융교실을 주제로 저축, 투자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예진(함평여중 1년) 학생은 “참여기구 위원들이 다같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정기회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함평생고기비빔밥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함평생비빔밥 향토산업육성사업의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8월1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사업추진단 구성완료, 사업추진 주체의 협동조합설립을 완료하고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당면 사업결정 및 하반기 사업점검, 식재료 유통센터 운영계획 논의 등을 통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함평생비빔밥 향토산업육성사업은 2016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30억으로 역량강화, 홍보마케팅, 연구개발, 식재료유통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며 지역경제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광섭)는 지난 4월부터 9월말까지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을 농촌 영농현장 방문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이 농업인을 찾아가 현지 지도하는 찾아가는 영농현장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 직원은 담당마을에 출장하여 농업인과 현장에서 접촉하고 현장위주 농업인 애로사항에 대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여론을 수렴하여 지도사업에 반영하고 있다.지난 27일에는 현장상담을 통해 올해 처음 정부수매품종에 선정된 신동진벼 이삭거름 시기와 논물관리의 중요성과 적기 벼 병해충 방제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고추 칼라병에 대해서는 바이러스병으로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 방제를 해야 하며, 한번 발생한 포장에서는 피해가 매우 커질 수 있으므로 빨리 제거하고 전용약제를 살포하여 병의 확산을 막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 발생한 농업인의 불편사항과 정책에 반영할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보고되며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농업인들은 농촌지도사와 현지에서 직접 대화를 통하여 애로사항과 현장의 소리를 전하며 농업의 나아갈 방향과 현장애로사항, 영농기술지원 등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