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오는 6월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백세 한의약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타이치 운동을 통해 만성퇴행성 질환을 관리하고 꾸준한 운동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타이치는 중국의 전통적인 무술에서 도입된 것으로 인간의 모든 관절, 근육, 힘줄을 부드럽게 움직여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운동으로 관절염, 섬유근통 등 제반 증상을 완화시킨다. 특히 부드럽고 고요하며 느린 몸동작은 기현의 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신체 각 기관을 활성화시켜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타이치 운동은 특별한 기구가 필요치 않고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울 뿐 아니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수행할 수 있어 효과가 탁월하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채무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 판로개척 지원, 구인·구직업체 발굴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취업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함께 노력한다.또 인프라정보를 공유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채무석 본부장은 “본부장 부임 후 첫 일이 바로 함평군과의 업무협약이라 더욱 뜻 깊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두 기관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병호 군수는 “산업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이 살아야 고용과 내수 증대, 국가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대기업에 편중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면서, 유망 기업을 발굴해 함평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답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각종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재가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조모임인 ‘희망 디딤돌’을 운영한다. 희망 디딤돌’은 재가암 환자와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웃음치료, 숲 체험,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활동적인 교육과 함께 맞춤형 식생활요법, 합병증 관리 등 건강교육도 병행한다. 지난 24일에 열린 모임에서는 혈압, 혈당을 알고 관리하기 위해 기초체력을 측정했으며, 수치를 기록한 ‘내 혈관 숫자알기’ 스티커를 받았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희망 디딤돌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보건소는 올해 1단계 국가암 조기검진, 2단계 암 치료비 지원, 3단계 방문간호사 정기적 간호서비스 제공 등 ‘암에서 자유로운 건강채움 365’ 3단계 암 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평문화원(원장 김창훈)은 9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17년 지역문화 활성화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 함평문화원 임원과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김창훈 원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 문화비전 낭독, 감사패 증정, 위촉장과 임명장 전달, 모범분원 시상 등이 진행됐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전차 회의록 접수, 2016년도 감사보고, 의안심의 등이 이뤄졌다. 김창훈 원장은 대회사에서 “함평의 문화가족이 지역사회 화합과 문화발전의 선두주자 역할을 담당하자”고 강조했다. 안병호 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유지하는 가장 큰 힘은 문화”라면서 “함평 문화와 문화원 발전에 미력한 힘이라도 보태서 함평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대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보레미콘(대표 윤영철)과 신진산업(대표 김영면)은 9일 함평군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윤영철 대표와 김영면 대표는 안병호 군수를 만나 “추운 겨울은 지났지만 소외된 이웃에게는 아직도 힘든 날들이 이어진다고 생각해, 경기는 어렵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각 5백만원씩을 모아 기탁한다”고 밝혔다. 안 군수는 “불우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1일부터 함평군 신광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봄의 왈츠 오키드(Orchid)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난과 식물 중 벌보필름 속(屬)과 덴드로칠룸 속(屬)의 희귀 양란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꽃잎 줄기에 관절이 있어 가벼운 바람에도 흔들리는 것이 특징이며, 수정매개인 파리가 벌보필름이 만든 덫에 빠져 나가려고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수정이 이뤄진다. 벌보필름 속 난꽃은 아무에게나 꽃가루를 맡기지 않고, 일정한 크기와 무게를 가진 파리에게만 반응하는데, 모든 조건이 맞아야만 꽃가루를 내주는 특이한 난으로 알려져 있다. 생태공원 관계자는 “희귀난 종 보전과 생물종 다양성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함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매월 테마가 있는 희귀 난을 전시하고 있다”며 “따스한 봄날, 가족과 함께 희귀 난과 나비가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개인이나 단체가 기증한 수목을 활용해 녹색쉼터 공간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함평읍 옥산리 용천마을 문찬식(76)씨가 느티나무 600주를 군에 기증했다.군은 이 수목을 나무은행 포지에 이식했다가 다른 헌수목과 함께 마을회관이나 도로변 유휴지 등 자투리땅에 녹색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참여하는 수목기증운동을 적극 전개해 ‘숲속의 전남 만들기’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784주를 기증받아 해보모평마을 등 19곳에 쌈지숲을 조성하는 등 나무은행사업을 통하여 약 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월야면에 조성한 다목적커뮤니티센터인 달맞이문화센터가 지역 교육, 문화, 복지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11월 준공된 이곳은 총사업비 22억77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540㎡ 규모로 조성됐다. 각종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 단련실,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강당, 무료 급식을 위한 식당 등을 상시 개방해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목욕탕은 수질이 깨끗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까지 입소문이 나면서 손님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소득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건강 프로그램, 인터넷 교육, 청소년 도서관, 정보화 교육 등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교육, 문화, 체육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서로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자연스럽게 마련되면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방문객에게 월야면의 특성과 자원을 안내하고, 권역 내외의 행사나 도농교류를 총괄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정기수 추진위원장은 “월야면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관수)은 지난 4일 2017 함평군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위원 25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은 제9기 함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현경환)와 제2기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박준호) 위촉식으로 시작했다. 이어 햇살청소년사목센터(소장 조재연) 주관으로 ‘팀 리더십 훈련하기’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역할 발굴하기, 모두의 의견이 반영된 의사 결정하기, 연간계획 세우기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위원으로서의 자부심, 대표성, 소속감을 키우고 함평군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관수 관장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선택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청소년을 위해 적극 활동하는 위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6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을 위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남성우) 회의를 개최했다.축제추진위원회는 효율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주민대표 등 40명으로 구성된다.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의 기본방향과 운영방안,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남성우 축제추진위원장은 “우리지역 특색에 맞는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발굴해 보다 경쟁력 있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안병호 군수는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그동안의 축적된 축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3일 오후 2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총 13억2100만원을 투입해 592명이 참여자들이 다양한 수행기관에서 14개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에 참여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들로 1일 3~4시간씩 1주일에 3~4일 각자의 능력에 맞는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발대식 후 공병철 한국힐링웃음연구소장이 ‘노인사회참여의 의미’를 주제로 소양교육이 열렸다.안병호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경륜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노년에 활력을 심어드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참여하시는 동안 항상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일자리사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본청과 읍면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주민복지시책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복지정책의 추진방향, 부문별 시책 설명, 건의 및 답변 등이 이뤄졌다.이후 참석자들은 달라지는 복지시책에 대한 업무방향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으로는 먼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선정기준과 급여 수준이 상향된다.또 다산(多産)가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도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출산 순위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간을 차등 제공하고, 이용료 본인부담금도 18만1000원에서 7만8천원으로 대폭 완화된다.찾아가는 방문상담과 개인별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확대된다.정신질환자 비(非) 자의입원 절차는 종전에 의사 1인이 결정하던 것을 다른 소속의 2명 이상 전문의가 결정하는 것으로 강화된다.이를 통해 복지 전 분야에서 균형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복지정책 추진에 효율을 기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군4-H본부 제4대 정천수 회장이 22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4-H본부 역대회장과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 회장단은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정천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원부터 4-H본부 활성화에 앞장서고, 함평농업발전을 위해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겠다”며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농업 경쟁력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임원과 회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정 회장은 광주전남 화훼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 1980년 4-H회에 입문해 지난 1983년 나산면회장을 역임했다.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의 성공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함평영화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많은 선행으로 4-H 이념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4-H 경진대회 대상을 비롯해 화훼전시로 농수산식품 장관산, 나라꽃큰잔치 최우수상 등을 수상해 4-H회와 화훼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사에서 “4-H본부의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함평의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4-H본부 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34개 시범 및 지원사업 145개소를 선정했다. 영농지원 분야는 1시군 1특화작목 육성(대추) 6ha 35개소,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1개소 등 13개 사업 87개소다. 기술보급 분야는 양념류 일관기계화 생산비절감 시범사업 10ha 1개소, 인삼 시설재배 기술보급 3개소 등 21개 사업 58곳이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1시군 1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대추는 올해 18ha로 늘려 안정적인 재배기반을 마련하고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한다. 양파 생력화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수확량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이향만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사업으로 함평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갖춘 농업기반을 조성할 것”이며 “특히 농업의 6차산업화와 특화작목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나산면(면장 나기열)이 읍면 복지허브화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면은 지난 1월 중순부터 관내 사회단체, 기업, 독지가 등과 함께 민관협력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나산면 자원봉사회(회장 양정자), 동원건설(주)(대표 김의택), 서울지업사(대표 정상곤)를 비롯해 각계각층이 모여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달 발굴한 첫 세대에게는 3월 초에 도배, 장판, 청소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기열 면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민간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