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는 오는 22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제14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과 전남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공동건의 제안서 4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시‧군 건의서 추진상황 등 지역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성과도 점검할 예정이다. * 공동건의 제안서①남해안 국도 77호선 조기연결 촉구 건의 ②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 건의③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지원 건의 ④강마을 어울림사업‘화합의 인도교’ 지원 특히,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17일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방화 살인사건 지원 성금 1천만 원을 진주시장에게 전달해 아픔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다. 협의회는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예술 교류, 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
경기도와 용인시, SK하이닉스, SK건설㈜이 용인시 원삼면 일원 약4.48㎢(약 135만평)에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함께 입주하는 대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합의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는 21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엄교섭 경기도의회 의원 등 약 30여명이 함께했다.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되며 기반시설 1조6천억 원, 산업설비 120조 원 등 약 12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이곳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 대응을 위한 메모리 생산과 기존 반도체의 장점들을 조합한 초고속·비휘발성 차세대 메모리 제조시설과 연구시설, 중소기업 협력시설, 주거 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상생형 클러스터로 조성된다.도와 용인시, SK하이닉스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에 대‧중소기업 창업 연구 공간과 교육장을 갖춘 상생협력센터를 설립해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장비‧부품 국산화 개발을 위한 연구
용인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관내 소, 염소 사육농가 306곳 1만8천여마리에 대해 일제 접종을 한다. 시는 매년 4월과 10월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는데 올해는 지난 1월 안성과 충주 소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긴급 접종을 했기 때문에 시기를 늦췄다. 관내 286곳 소 사육농가에는 공수의가 무료로 백신접종을 하게 된다. 일부 농장주들이 접종에 소홀하거나 일부 개체의 집종이 누락되면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염소와 사슴 등의 사육농가에는 공수의 시술 지원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농장주가 기간 내 접종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반드시 일제 접종기간 내에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스리랑카와 필리핀의 물 분야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물관리 핵심역량’ 국제 교육을 진행한다. ‘물관리 핵심역량’ 국제교육은 국제 물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해부터 전 세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공개 모집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파키스탄 등 물 분야 공무원 18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대표적인 6개 물관리 현안인 유수율 향상, 수자원 및 상수도 개발, 수질 관리, 신재생에너지 개발, 지하수 개발관리를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은 물 공급 문제가 심각한 개발도상국의 ‘유수율 향상’을 주제로, 유수율 관리 정책 수립, 수도관망 정비와 누수탐사, 수도사업의 투자와 효율성 평가 등을 교육한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공급한 물이 소비자에게 실제로 도달한 비율을 말한다. 유수율이 높을수록 누수로 인해 버려지는 물이 없다는 뜻이다. 또한, 교육생이 자국에 복귀해 실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현장학습 비중을 60%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영남루와 밀양강을 아리랑의 선율과 감동의 대서사시로 물들인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가지각색의 이야깃거리와 추억을 남긴채 지난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3년 연속 유망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에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풍적이고 전통을 지키는 밀양아리랑과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밀양아리랑이 잘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큰 호평을 받아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축제로 그 위상을 재확인했다. 우리의 삶을 노래하는 아리랑을 보여준 “아리랑 주제관”은 수 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자료와 재미있는 체험 그리고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아리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주제관 속에서 열린 “밀양아리랑 토크콘서트”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밀양아리랑이 한층 더 대중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또한, 다양한 장르와 함께 창조적인 밀양아리랑을 보여 준 “국민대통합아리랑공연”과 “밀양아리랑창작경연대회” 그리고 아리랑 명창들의 한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금 4억 5000만 원(약 30대 지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4년 이전 제작된 굴삭기와 지게차로 출력이 75kw이상 130kw미만은 2005년 제작분, 75kw미만은 2006년 제작분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 13일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구형엔진을 신형엔진으로 교체하고, 비용의 8~15%는 자기 부담해야 한다. 지원 절차는 엔진교체에 적합한 건설기계 소유자가 엔진교체사업자와 계약 후, 엔진교체 사업자가 대전시에 승인을 받으면 엔진을 교체할 수 있다. 대전시 노용재 미세먼지대응과장은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굴삭기, 지게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7년부터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지게차 41대, 굴삭기 8대에 대한 엔진교체를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산19-8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으나 산불진화인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초동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진화차량 3대, 소방차 4대, 산림공무원 등 산불진화인력 143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하여 진화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뒷불 정리 중이다. 이번 산불은 오후 19시 11분 경 발생하였으며, 산불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 예정으로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뒷불감시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규모의 스팸DB 정보를 보유한 KT CS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손을 잡았다.KT CS(대표: 유태열)가 후후를 통해 KISA(원장: 백기승)에 신고되는 실시간 스팸DB 정보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후후와 KISA에 중복 신고되는 정보를 제외하면 기존 대비 약 10% 보강된 스팸DB를 후후가 확보하게 된 셈이다.. 또한 기존 KISA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검색이 가능했던 스팸정보를 후후를 통해수발신 시 즉각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여 이용자들의 편익을 더했다.현재 후후는 1900만 누적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후후를 통해 식별되는 통화 및 문자건수는 월평균 18억건이다.신재현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스팸DB를 확보하고 있는 KISA와의 협업으로 더욱 강력한 스팸차단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KISA와 후후는 스팸전화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