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DMZ를 평화관광의 관점으로 실현가능하고 구체화된 중장기적 개선 가이드라인을 정립해주는 DMZ 접경지역 지자체 대상으로 하는 문체부 주관 컨설팅 사업공모에 상반기 선정됐다. 기존 안보관광에서 평화 공존의 개념을 반영하는 DMZ 평화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파주시에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 사업은 DMZ 관광자원에 평화스토리 등 관련 콘텐츠 및 스토리텔링을 보강해 구체적인 사례 예시 작성 등을 통해 평화관광 범용 가이드라인을 정립해주는 사업이다. 컨설팅 사업수행단은 각 지자체 성격에 맞는 컨설팅 제공을 위해 관광지 현장답사를 시작했으며 파주시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임진각 관광지, 오두산 통일전망대, 도라산역 등에서 답사가 진행된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DMZ는 분단과 평화가 공존하는 특별한 가치를 지닌 장소이다”라며 “이번 컨설팅 사업으로 파주시 DMZ관광이 세계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가 직접 지역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인천항만공사의 더 나은 지역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신청 대상은 인천항 인근지역인 중구·연수구·동구·서구에 위치한 종합·노인·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며, 금년 사업 성과와 과정을 점검하여 점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주민의 접점에서 니즈를 꿰뚫고 있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복지관 내·외 시설개선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개선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분야는 인천항만공사 10대 사회적 가치 유형 중 ▴지역사회 활성화 ▴환경보전 ▴안전을 주제로 응모 가능하며, 총 3천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한다.접수된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평가지원단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내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공모사업 접수는 8월 중에 진행되며, 자세한 공모사항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www.incheon.che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
파주시는 오는 8월 8일 파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주민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합동설명회에서는 파평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계획 등이 변경됨에 따라 변경된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서, 교통영향평가서, 재해영향평가서 등에 대해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 해 10월 공업물량을 추가배정 받고 2020년 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인 파평일반산업단지는 당초에 국도37호선에서 면도102호선을 경유해 진출입하는 계획이었으나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 결과 산업단지 발생교통량이 국도37호선의 교통흐름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한 점 등이 인정돼 국도37호선에 교차로를 설치해 직접 진출입하는 계획으로 변경됐다. 산업단지계획(안) 등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내용은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파주시청 지역발전과와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열람기간 내 열람한 곳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시행자인 파평산업단지개발(주)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명회나 공람기간 내에 제출된 주민의견이 산업단지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7월 23일 대구 본사에서 청년대표·시민사회단체·가스산업 협력업체·혁신성장 전문가 등 시민위원과 경영임원이 참여하는 ‘2019 KOGAS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KOGAS 혁신위원회는 지난해 8월 국민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서 듣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스공사 혁신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자 외부위원을 과반 이상으로 위촉해 꾸려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8년 KOGAS 혁신계획 추진 성과’ 및 ‘2019년 KOGAS 혁신종합계획(안)’을 발표하고 국민의 시각에서 혁신과제를 개선·보완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시민위원들은 △에너지 전환 시대 천연가스의 역할 증대 및 대국민 인식 전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구조 선도, △혁신·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test-bed 활성화 및 구매 연계 강화, △대구지역 균형발전 및 임직원 지역사회 정착, △갑질·채용비리 해소 프로세스 마련, △혁신 추진과제 연계성 강화 및 가스공사 고유 브랜드화 등을 제안했다. 채희봉 사장은 “혁신계획은 국민의 관점에서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수립·실행하는 것인 만큼, 시민위원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 인천테크노파크(이하 ITP)는 23일 연세대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수소융합실증단지 구축 기획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를 수도권 수소 공급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소 생산을 비롯 수송 및 저장, 활용 등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특히, 다자간 협약을 통해 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를 활용한 실증단지 조성과 운영에 협조하고, 연세대는 수소에너지 전 주기 안전관리 시스템 및 표준을 개발, ITP는 수소관련 소재·부품·장치 산업단지 육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SL공사 박정현 연구개발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가오는 수소경제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생산과 활용에 최선을 다해 청정한 매립장 조성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7월 25일(목)부터 8월 11일(일)까지 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기 시설개량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중부선(호법JCT~마장JCT, 하남JCT~산곡JCT), 중부내륙선(충주JCT~여주JCT), 통영대전선(산내JCT~비룡JCT) 등 총 43km 구간이다. 임시 중단된 개량공사는 8월 12일(월) 07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며, 공사 재개 이후에도 교통량이 많은 주말과 휴일에는 공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한국도로공사는 노후화된 구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시설개량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재개되면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출발 전 교통정보를 확인하여 정체 시에는 우회노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서구 등록 장애인 수는 약 2만3천여 명으로 인천에서 3번째로 많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장애인 복지증진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이 보호?재활에서 자립생활?사회참여로 전환됨에 따라,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행복하고 실생활에서 장애인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활동지원 사업을 선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한 11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양가족의 정신적, 신체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되는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확충에도 두 팔을 걷었다. 성인 최중증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살 수 있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는 주간보호센터는 서구에 3개소밖에 운영되지 않아, 그 수가 부족하고 발달장애인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이다. 구는 2021년까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3개소를 더 확충할 계획이다. 4개 권역별(연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19년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18개 중소기업 선정하였다. 시는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갖도록 7월 22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소재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마이스(MICE)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대비 2018년 근로자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고, 근로자 증가율 5% 이상인 기업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하여 일자리 성장성과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18개 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다인누리, 동인중공업(주), ㈜산너머남촌, ㈜선경테크, ㈜선봉식품, ㈜에스에스피, ㈜에스지오, ㈜에이펙스 이에스씨, 우영유압㈜, ㈜원영씰, 위킵㈜, ㈜제이에스엠텍, ㈜청우에이티에스, ㈜카네비컴, 코넷시스㈜, ㈜프라임, ㈜프리즘코리아, ㈜효신테크 등 18개 기업으로 각 기업당 5명에서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였다.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1 매립장을 끝으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의 실현과 쓰레기 걱정 없는 인천을 만들고자 인천만의 독자적이고 안정적인 폐기물처리기반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6월 환경부 및 수도권 3개 시‧도간 4자 합의에 따라 공동 대체매립지 조성이 추진중에 있으나, 기관 간 입장차이로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음에 따라 4자 합의에 의한 공동의 대체매립지 조성 추진과 함께 인천시만의 자체매립지 조성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그 시작으로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에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인천지역 27개 시민사회 및 환경단체와 함께 ‘인천 자체매립지 조성의 필요성 및 추진방안’이란 주제로 시민,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 대안마련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주제발표로는 백현 인천시 환경녹지국장이 ‘자체매립지 조성배경과 그 이유’에 대해 발제하고, 윤하연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천시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친환경매립지 조성방안’에 대해, 공론화 위원인 김미경 한국갈등조정가협회 공공갈등분과 회장이 ‘환경기초시설 조성과 주민 수용성’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회의 좌장은 인하대학교 부총장인
앞으로 경기도시공사가 새롭게 추진하는 공공아파트의 시스템에어컨 가격이 현행 대비 최대 35% 낮아질 전망이다. 시스템에어컨은 아파트 입주에 앞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유상옵션 중의 하나로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돼 입주자가 별도로 에어컨 구매나 설치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에 설치하는 시스템에어컨을 견적가격 수준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냉방복지차원에서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의 시스템에어컨 공급가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그 혜택을 도민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부서(도시주택실)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공급한 4개 공공아파트 단지의 발코니확장비와 시스템에어컨 공급가격을 전수조사하고, 발코니확장비의 경우는 민간분양주택 대비 65%수준으로 저렴했지만 시스템에어컨은 민간분양주택대비 평균 102% 수준으로 다소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견적가격과 비교하면 84㎡(32평형)를 기준으로 할 경우 거실 1개, 방 1개에 에어컨 설
최근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해조류의 우수한 효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정선, 김지미 박사 팀에서는 국내 대장암 환자 923명과 건강한 대조군 1,846명을 대상으로 해조류 섭취가 대장암 발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해조류 섭취량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섭취한 그룹은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5% 낮았다고 밝혔다. 해조류 중에서도 다시마와 미역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각각 42%, 1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해조류가 필수 영양소뿐만 아니라 후코이단 등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섭취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18일 목포MBC 9시 뉴스데스크에서는 프랑스 주요 일간지인 ‘르 몽드’가 한국 해조류를 인류의 20년 미래 먹거리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르 몽드’ 취재 팀은 한국의 김 가공 공장을 찾아 취재하였으며, 완도의 미역과 다시마 등을 이용한 요리에 대해 9월 쯤 기사화하여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남북산림협력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는 북한의 산림자원 현황을 파악하여 북한 산림자원 임상도를 제작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지린성 안투현 일대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와 (사)산림경영정보학회는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의 현지조사팀과 함께 수종별 조사대상지를 선정하고 현지대조 자료를 확보하였다. 북한 임상도 제작을 위해서는 북한의 주요 수종인 아한대 침엽수종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지만, 아한대 수종은 남한 지역에는 매우 작은 면적이 분포하여 추가적인 조사가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북한 내부를 직접 조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남북산림협력을 위한 임상도 제작을 위해서는 충분한 자료를 확보하기 쉽지 않았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10년 주기로 북한 산림자원 현황에 대한 위성영상을 모니터링 해왔으며, 주요 수종 분류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또한 위성영상 판독 결과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북한과 유사한 수종이 분포하고 있는 북중 접경지역의 침엽수종에 대한 현지조사도 수행하였다. 이번 현지조사를 통해 북한의 주요 침엽수종에 대한 정보구축이 가능하며, 이 결과는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7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검은머리갈매기 15마리를 야생으로 방사한다. 검은머리갈매기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도 취약(VU*)으로 기재된 국제적 멸종위기 종으로 전 세계에 1만 4,000여 마리 밖에 살지 않는다. 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하며, 인천 송도에 우리나라 전체 개체수의 약 95%인 600여 쌍이 찾아와 번식한다. * 취약(VU, Vulnerable)은 야생에서 몇 달이나 몇 년 안에 높은 멸종위기에 처하게 됨을 의미 이번에 방사하는 검은머리갈매기 15마리는 지난 5월 10일 인천 송도 9공구 매립지에서 구조한 알 40개 중 인공 부화 및 육추에 성공한 31마리에서 선별됐다. 국립생태원 동물복원1팀은 인천 송도 매립지에서 검은머리갈매기 생태조사 중 너구리와 까치가 검은머리갈매기의 알을 먹는 것을 확인하고 40개 둥지에서 알 1개씩, 총 40개를 경북 영양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로 이송했다. 인천 송도 매립지는 국내에서 번식하는 검은머리갈매기의 95%가 서식하는 핵심지역으로 이번에 알을 구조한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을 맞아 7월 19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관광단지’ 내 불법행위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산간계곡 등 산림 내 불법 산지전용 및 불법입목벌채 뿐만 아니라 불법 취사 및 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시설물 파손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6.17 ∼ 8.31.)을 실시함과 동시에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캠페인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용문면 지역주민 및 용문산 입산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적극적으로 불법행위근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산행 문화 홍보, 불법행위근절 서명운동 및 홍보물 증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청, 지역주민 그리고 입산객들과 함께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수처리 전시회(IndoWater Expo & Forum 2019)’에 참가했다. 인도네시아 환경부 등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6회째로, 국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환경보전협회 주관으로 별도의 한국관을 설치, 뉴토크코리아를 비롯 11개 업체가 참가했다. SL공사는 동반성장 차원의 국내 환경산업체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그린에너지개발(주)와 함께 독립부스로 참여, 한국의 폐기물 정책은 물론 위생적인 매립장 관리, 자원화사업 등 필(必)환경기술을 선보였다. 기후미래기술처 황규호 주임은 전시회 부대행사로 마련된 한·인니 환경산업발전 및 프로젝트 협력세미나에 참가, 현지에서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폐기물 자원화 기술 등을 발표해 인도네시아 환경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CNN인도네시아 등 주요 언론에서도 폐기물처리 및 친환경 제품, 자원화기술 등을 집중 취재하는 등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와 인도네시아 환경산업시장을 비중 있게 다뤘다. SL공사 홍보부스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통합환경컨설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