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한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적인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지난 27일에 총 서명인원이 80만 명을 돌파했다. 서명인원 : 801,218명(‘16.5.27.집계 기준)이는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43일 만이며 서명운동에는 기아차 노조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청년들, 고향을 떠난 향우들이 동참하였을 뿐만 아니라, 달빛동맹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대구시와 인접 전남 5개 시․군, 강원도 등 타시․도민도 동참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이 뜨겁다.광주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열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시민들의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28일 오후 5시 금남로에서 열린 프린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0만 명 돌파 기념” 선포식을 갖고 희망풍선을 날리며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기원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모씨(남, 42세)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돼 우리 청년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광주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희망을 밝혔다.광주시 관계자는 “서명운동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구스마오 동티모르 전 대통령간의 각별한 인연이 화제다.윤 시장은 5·18 36주년 기념주간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 광주를 찾은 구스마오 전 대통령과 여러 일정을 함께 했다.17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는 구스마오 전 대통령이 북을 치고 윤 시장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즉석 공연’도 펼쳐졌다.이어 상무대 영창을 함께 둘러보며 1980년 광주의 저항과 신군부의 잔혹상을 확인했으며, 이어 서구문화센터 1층에 자리잡은 광주YMCA 아시안피스커피점을 찾아 커피파티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윤 시장과 구스마오 전 대통령의 인연은 지난 1993년부터 시작됐다. 사재를 털어 국제청년캠프를 진행하면서 동티모르 청년들로부터 인권상황을 전해 듣고서는 직접 행동에 나섰다. 그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윤공희 대주교로부터 특별헌금을 허가받고 여기에 시민들의 도움을 더해 5만 달러를 마련해 동티모르에 전달했다.이 돈은 동티모르의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유용한 밑천이 됐고 이후 정치 세력화로 이어져 2002년 마침내 독립을 이루게 됐다.독립 후 구스마오는 광주를 찾아 아시아인권위원회 이사이던 윤 시장을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이날 찾은 아시안피스커
김윤석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한국체육기자의 밤’ 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체육기자연맹 주최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스포츠계 인사와 200여명의 스포츠기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사무총장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업무를 총괄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회기간 중 효율적인 미디어 환경 조성과 취재 지원 등 한국 스포츠언론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사무총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언론의 질책은 겸허히 수용하고, 칭찬에는 용기백배해 성공적인 U대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힌 뒤 “차기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조직위원회에서도 언론과 소통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개최가 큰 화두가 되기도 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해 가장 큰 스포츠계의 성과로 광주유니버시아드의 성공개최와 종합대회 사상 첫 우승을 언급하였고, 김경호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도 지난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모든 회원사들이 합심하여 불굴의 스포츠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