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국립수산연구원, 1월 근해 고수온·연안 간헐적 한파 영향 예상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수치모델기반 해양변동예측시스템의 예측결과 2017년 1월 우리나라 동해바다는 평년에 비해 2℃ 이상 높고 남해는 1℃ 이상 서해는 0.5℃ 이상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월의 표층수온은 서해 근해역 및 제주 서방 일부 해역을 제외하고 평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고 특히 동해는 외해 일부 해역에서 평년보다 3℃ 이상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1월에는 근해역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수온을 보이나 간헐적인 한파에 의해 연안역에서는 급격히 수온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올 겨울 들어 라니냐가 예상보다 빨리 소멸되고 북극진동지수가 양의 값이 지속되어 우리나라 해역이 다소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북극지역의 유례없는 고온 경향에 의한 제트기류 약화로 중위도에 간헐적인 한파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서영상 기후변화연구과장은 “올해 1월은 우리나라 해역의 수온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2월에는 북극진동이 음의 값으로 바뀌고 제트기류 약화에 의한 한파 발생으로 평년에 비해 우리나라 근해역과 연안역 모두 저수온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 과장은 “올 겨울 일시적인 한파에 의해 연안역에서는 수온이 급강하하는 현상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니 실시간 수온관측 자료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속보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