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올해 외부재원 5,553억원 확보‘성과’

서산시가 올해 시민들의 굵직굵직한 숙원사업을 해결할 외부재원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시에 따르면 국가시행사업으로 365억원, 충남도 시행사업으로 222억원, 자체시행사업으로 4,966억원 등 총 5,553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077억원보다 476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러한 성과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과 손잡고 관계부서에 사업추진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발품행정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 이외에도 내년 신규로 추진하기 위해 확보한 사업 예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국가 시행사업으로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의 단초를 마련하게 될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타당성평가 용역을 실시하기 위한 예산 9억원이 확보됐다.

서산 대로~독곶 국도건설의 사전기획용역비 2억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건립비 3억원도 포함됐다.
또 충남도 시행사업으로 서산-당진간 국지도 70호선 건설 사업비 2억원, 바이오웰빙특구와 태안기업도시를 잇게 될 연결교량으로 10억원의 예산도 확보됐다.


이밖에도 해미전통시장 재건축 사업비 5억원,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1억원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해 내년에 시에서 자체 시행하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외부재원들로 서산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며 “앞으로도 시 현안사업 해결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