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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선박 발주물량 부산조선소 잇따른 수주 낭보

◈ 부산지역조선소 한진重, 대선조선, 강남, 마스텍重 공공선박 수주 릴레이
◈ 최근 수주 실적만 해도 20척 7,641+@억원

최근 부산지역의 조선소가 정부의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추진하는 공공선박 조기발주 계획으로 발주된 공공선박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10월 11일 해군 차기고속정(PKX-B) 3척, 10월 28일  해경 500톤급 경비함 5척 수주에 이어 12월 20일 1524억원 규모 고속상륙정고속상륙정(LSF-Ⅱ) 후속함 건조사업 낙찰 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 11월 10일 한진중공업 안진규 사장이 서병수 부산시장을 찾아 최근 군함, 경비함 수주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었다.

<대선조선>은 해양수산부가 ‘연안여격선 현대화 펀드’를 지원받아 한일고속에서 발주한 160M급 연안 카페리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더 컨테이너선과 화학제품선에 특화·주력하고 있는 대선조선이 여객선을 수주한 것은 지난 1945년 창사 이래 70여년 만에 처음이다.

이를 위해 대선조선은 지난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중소조선연구원(RIMS) 등과 함께 연안여객선 개발 정부과제 사업자로 선정되며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연안여객선 사업을 준비해 온 것이 주요했다.

<강남>조선소는 10월 28일 해경 500톤급 경비함 3척을 수주하고 기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합치면 단기일감이 확보되어 최근 해양수산부(동해·서해어업관리단)에서 발주한 국가어업지도선(1500톤급 4척, 1470톤급 2척, 750톤급 3척) 건조사업 입찰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마스텍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설계전문업체로 2016년초에 STX조선해양(주) 영도조선소를 인수하여 설립한 신생 조선소인데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발주한 국가어업지도선 6척(1500톤급 4척, 1470톤급 2척)을 낙찰 받고 적격심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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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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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