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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작은 영화 상영회“당신이 몰랐던 영화들”

지역 영화인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


2016년을 마무리하면서 의미있는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12월 17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부산에서 제작되어 지역에서 상영되지 않은 영화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정하여 선보이는 “작은 영화 상영회-당신이 몰랐던 영화들”이 개최된다.

이번 상영회는 공들여 만들었지만 상영 기회를 갖지 못했던 작품을 선정,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상영작은 일반 공모와 지역 영화제의 추천을 통해 정해졌다. 공모는 올해 부산에서 제작된 30분 이내의 단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산독립영화제 및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출품작 중 우수작을 추천받았다.

심사 결과, 청소년 문제를 다룬 들안개, 우리들의 엄마에 관한 다큐멘터리 뭣이 중헌디, 가족의 질긴 인연을 다룬 동주, 사운드 실험이 돋보인 스크린 오프 사운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실험영화 변성기, 불편한 과거의 기억을 다룬 일요일 후 월요일,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의 할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이음, 중고카페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오늘도 평화롭다, 죽음을 마무리하는 사람의 이야기 천국장의사, 사고 뒤 엄마에게 마음을 전하는 노란바다의 10편이 상영된다. 특히, 이 중 변성기, 노란바다는 청소년이 제작한 작품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상영회는 13시30분 시작되어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10편의 영화를 5편씩 묶어서 2개 세션으로 상영하고, 상영이 끝나면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세션3 ‘스몰토크’에서는 족구왕(2013), 범죄의여왕(2016) 등을 제작한 ‘광화문 시네마’팀 소속 우문기 감독이 연사로 나서, 영화 만들기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광화문 시네마는 독립영화 진영을 넘어 충무로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팀으로 광화문 시네마의 ‘품앗이 영화 제작 시스템’은 지역 영화인에게도 참고할만한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는 젊은 영화 인재들의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 영화인을 위한 따뜻한 응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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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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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