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1회 충전으로 도심에서 351.1km 주행 성공

아이오닉 일렉트릭 도심 주행거리 측정’ 영상 화제


아이오닉 EV 도심 주행거리 측정’ 영상 공개 6일 만에 유튜브서 약 300만건 조회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순환 주행… 공인 주행 거리 약 2배에 해당하는 거리 운행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8일 유튜브(YouTube)를 통해서 공개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도심 주행거리 측정’ 영상이 화제를 일으키며 6일 만에 ‘유튜브(YouTube)’ 조회 300만 건(11월 3일 오전 7시 기준 국문 164만, 영문 155만)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도심에서 운행할 경우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측정하기 위한 실험으로, 서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순환하며 촬영됐다. 
영상에는 배터리를 100% 완속 충전한 후 배터리의 경고등이 표시되는 시점까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해당 구간을 반복 주행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영상은 연비 측정의 공정성을 위해 새벽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심 통행이 원활한 시간과 혼잡한 시간을 교차하여 실제 도심 교통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연속 촬영됐다.

특히, 환경부가 인증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거리는 191.2km이지만 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은 배터리 소진시점까지 총 351.1km를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식 주행거리의 약 1.8배로, 서울-대전 구간 왕복 거리인 약 300km를 훌쩍 넘는 수치에 해당한다. 
주행거리가 공인 복합 주행거리보다 높게 측정된 이유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관성주행을 주로 사용하고 회생제동장치를 활용한 연비운전 기능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도심 출퇴근 용도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우수한 연비를 확인시켜준 사례”라며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향후 국내 친환경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출시 두 달 여 만에 1천대 판매를 돌파한 국내 첫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의 전기차 모델로, 현대자동차는 전국 지점과 서비스센터에 충전소 200여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 ICT와의 협업을 통해 마트, 백화점, 주차장 등 생활 밀착형 공용 시설에도 120여기의 충전소를 설치했으며, 현대차가 출자에 참여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를 통해 연내 200여기의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끝]
<사진설명> 현대차그룹, ‘아이오닉 일렉트릭 도심 주행거리 측정’ 공개 영상 화제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8일 유튜브(YouTube)를 통해서 공개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도심 주행거리 측정’ 영상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6일 만에 유튜브(YouTube)’ 조회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1)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주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모습
사진2)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주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내부에서 계기판을 촬영한 모습
<참고> 아이오닉 EV 도심주행 연비 측정 영상 유튜브 주소
주행 풀버전 영상 https://youtu.be/2VXTirnEdsU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