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16 호남선 철도문화축제’29일 무안 몽탄역서 팡파르!

호남선 개통 103년…철도마을이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29일~30일, 응답하라! 몽탄역으로 가는 추억의 통학열차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호남선 개통 103년 철도마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무안 몽탄역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016 호남선 철도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몽탄으로 가는 통학열차’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몽탄역을 중심으로 학창시절 매일 학교에 가기 위해 몸을 실었던 통학열차의 추억을 담아 연극, 영화, 음악회, 사진전, 뮤지컬, 찾아가는 박물관 등이 운영되며 먹거리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뮤지컬 ‘통학열차’는 70~80년대 몽탄역과 일로역에서 기차를 타고 목포로 통학했던 학생들의 추억어린 이야기를 그 당시 노래와 함께 어우러지는 주크박스 뮤지컬로써, 극단 갯돌이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회에 걸쳐 공연한다.(29일 오후5시, 30일 오후2시)
또한 몽탄역 행사장에서는 대전부르스와 목포의 눈물의 주제로 한 랑데부 공연을 비롯해 철도마을 각설이품바 공연, 기차를 주제로 한 연극, 드로잉 마술, 간이역 시․노래 콘서트, 철도 동요 음악회,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무안분청사기 아트체험, 100년의 호남선 시화전과 기차모형 전시, 김우진 문화답사, 추억의 코스프레 교복 체험과 철도마을의 전통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가을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코레일․무안군․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다.
특히 가을여행주간(10.24~11. 6)을 맞아 전라남도 남도가을여행 코스와 연계하여 도심권 관광객과 철도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코스도 운영된다. 기타 축제참여 및 프로그램 이용에 관한 문의는 목포역 여행센터(☏061-242-7728)로 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