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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발표회 개최

대동 송산마을 ‘최우수상’ 등 5개 마을 시상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6일 함평군노인복지회관에서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로 추진한 ‘2016년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마을발전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은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올해 4월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역량을 분석해 주민 주도의 마을발전과제를 발굴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함께하는 우리농촌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과제를 추진해 왔다.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발표회에는 마을주민 170여 명이 참석해 마을자원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 계획수립 등 농촌현장포럼 추진성과와 향후 발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풍물놀이, 노래, 춤 등 주민화합의 장이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김재진 군 지역경제과장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은 마을과 지역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를 통해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본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에서는 대동면 송산마을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월야면 동촌마을이 우수상을, 해보면 월현마을, 함평읍 양림마을, 신광면 구봉마을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5개 마을은 마을소액사업비를 지원하고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창조적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한편 ‘2016년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마을발전계획 발표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색깔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농촌현장포럼마을로 선정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비전을 설정해 나가는 함평군만의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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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