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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무주군수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150여 명 동호인들 실력 겨루며 화합잔치


제9회 무주군수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7일 무주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전의식)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 게이트볼 동호인들과 선수 등 22개 팀 17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안성면 신재섭 씨가 무주군 게이트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1년 이면 우리 군에서만 5번의 대회가 열리는 것이 게이트볼의 특성상 나이 들어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이 남다르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며 

앞으로는 대회들에 내실을 더해 무주대회 만의 위상을 갖췄으면 좋겠고 그 중심에 무주군수기 게이트볼대회가 서기를, 오늘 대회가 그 시작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에는 현재 6개 읍면 23개 팀 200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게이트볼 경기장은 이날 경기가 열린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을 비롯해 13곳이 운영 중이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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