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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멸종위기 야생생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선정

전남예술고 3년 이정하 학생의 ‘참매’ 등 125점 선정해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5월30일부터 8월31일까지 자연생태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이정하(전남예술고 3년) 학생이 그린 ‘참매’가 차지했다.

화면구성과 주제의 표현력이 돋보이면서도 위풍당당한 참매의 시선처리가 강렬한 인상을 남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0점, 장려 15점 등 총 125점을 선정했다.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 대회는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을 보고 그리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생태공원을 찾은 아이들은 매표소에서 그림용지를 받아 공원에 식재·전시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 후 매표소에 제출했다.

연령별로 다양한 구성, 조형적인 감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총 537점이 제출돼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대회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시상 작품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문화대전 기간인 10월4일부터 함평자연생태공원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된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 동·식물 27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 14호로 지정되어 이를 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홍보관체험학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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