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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승진 축하 화분으로 ‘나눔’

공무원은 화분으로, 시민은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 이어가


광주광역시가 올해 상반기 인사 승진‧전보자로부터 축하 화분을 기부받아 시민에게 나눠주는 나눔행사를 열고 있다.

나눔 행사는 시민들은 원하는 화분을 무료로 가져가는 대신 이웃돕기성금으로 1만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기부금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먼저, 11일 시청 1층 시민숲 내 열린광장에서는 최근 승진과 4급 이상 전보 이동한 직원들이 축하 화분 170여 개를 기부하고, 시민들은 이웃돕기성금으로 1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시는 이달 중순 예정된 5급 이하 전보 인사로 들어오는 축하 화분도 2차로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은 “지난해 화분 나눔행사를 총 4회 열어 기부금 총 600여 만원을 적립해 조손가정 생활용품 지원, 사회복지시설 방문 공연 등 총 28회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했다.”라며 “앞으로도 공유와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광주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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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