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상황보고회, 완주‧전주의 더 나은 미래을 위한 '상생협력사업' 양 지역 주민들 큰 호응 속 순항

행정부지사 주재,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5개분야 28개 상생협력사업, 총사업비 2,176억원(국 853<40%>, 도 447<20%>, 전주 666<30%>, 완주 210<10%>)
양 지역 주민생활 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도‧전주‧완주 공동 협력
지역간 경계는 허물고 지역은 살리는 완주전주한 지역격차 해소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로 완주전주한 경제공동체 구축
편리하고 안전한 완주전주한 생활인프라 조성
당초 취지와 목적대로 정상 이행 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관리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3차례 협약을 통한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협약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이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22년 11월 협약을 시작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5개 분야 28개(문화‧체육‧관광 10, 지역경제 6, 도로‧교통 4, 안전‧환경 5, 농업‧교육 3)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176억 원(국 853<40%>, 도 447<20%>, 전주 666<30%>, 완주 210<10%>)으로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먼저 완주와 전주의 지역 간 경계는 허물고 지역은 살리는 완전한 지역 격차를 해소한다.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이 ‘24년 1월 첫 시행하면서 인접 생활권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지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은 3만 개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으로 완주군과 전주시 양 지역 주민들이 공공시설 5개소*에서 동일하게 감면 혜택을 누리고 있다.  ‘도서관 문화 협력사업(도서관 회원가입 자율화 등)’ 시행으로 거주지 인근 도서관 어디에서나 회원가입**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완주군 :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고산자연휴양림 / 전주시 : 동물원, 경기전, 전주자연생태관

     **완주군립도서관(전주시민 4,796명), 전주시립도서관(완주군민 1,413명)


아울러, 전주시 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 공연’이 15회 진행하였고 완주군과 전주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서울 장학숙 ‘전주풍남학사’에 완주군 대학생에게도 입사 자격을 부여하였으며, ‘24년 4명, ’25명 4명을 선발하였다.


완주와 전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로 완전한 경제 공동체를 구축한다.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완주‧전주 시티투어버스’를 ‘24년 70회를 운영하여 433명이 이용하였고, 양 시군의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완주군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만경강 청년 축제 ‘일맥상통’에 완주청년정책이장단과 전북청년정책포럼단, 전주청년희망단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23년부터 전국 초청 ‘상생발전 한마음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를 통해 양 지역 간의 화합과 스포츠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원예농가 공동선별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시행될 계획으로 전주시 원예농협에 소속되어 있는 완주군 거주 계약재배 농가까지 전주시에서 공동선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상 기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 원예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동선별비 지원으로 농가 부담이 경감되고 원예 농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와 전주의 편리하고 안전한 완전한 생활인프라를 조성한다.


‘완주 예비군훈련장 시설개선사업’은 ‘24년 12월에 완주군 소양면 예비군훈련장 주차장 포장과 배수로 정비를 완료했다. 전주‧완주 지역 예비군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설 개선 사업으로 예비군 대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게 되었다.


상습 침수 피해지역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덕 세천 정비사업’과 ‘마월 소하천 정비사업’은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기여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상관저수지 둘레길 및 힐링공원’, ‘파크골프장(구이, 고산, 용진), ‘혁신도시 체육공원’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양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 해소,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해 ‘에코시티~삼봉지구 도로 확장(2차로→3차로)’사업이 올해 실시설계 완료 후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며, ‘전북혁신도시 진입도로(지방도 702호) 국도 승격’은 최종 국도 승격 대상에 포함되도록 완주군과 전주시, 정치권이 공조하여 타당성 및 필요성 등을 지속‧건의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추진 상황 점검과 현장 행정 등을 통해 상생협력사업들이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관리할 계획으로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SOC 등 규모 있는 사업까지 사업의 경중과 관계없이 양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동반성장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협약된 사업들을 내실 있게 관리하고, 양 지역 주민 편익과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28개 사업이 당초 취지와 목적대로 정상 이행될 수 있도록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내포서 전국 드론 축제 한마당 연다!
충남도가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도내 드론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한다. 도가 주최·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드론스포츠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드론라이트쇼, 드론 전시·체험 등이다.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무인헬리콥터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정 경진대회 등 4종목을 진행하며, 총상금 규모는 1500만 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챔피언 수상자를 포함한 전국의 실력자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와 드론 조종 체험·전시관 30여 개도 운영할 계획이며, 버즈와 박민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