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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꽃축제, 팔도의 품바가 난장을 벌이다

제10회 각설이 품바 경연대회(왕중왕전) 성황리에 마쳐 -


지난 14일 제20회 무안연꽃축제와 함께 회산백련지에서 열린 제10회 각설이 품바 경연대회(왕중왕전)가 수많은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1회부터 9회까지 품바 경연대회의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왕중왕전 형식으로 치러졌다. 지난달 27일과 28일 무안승달예술회관에서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이날 결선을 치렀다.

6개 팀 모두가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품바를 선보인 가운데 장원의 영예는 전남 무안 일로출신 고재영 씨에게 돌아갔다. 고재영 씨는 
고철통이라는 예명으로 품바 활동을 하고 있으며 8대 장원에 오른 바 있다.

이외에 준장원에는 임용석 씨(경기도 남양주), 품바특별상은 남기세 씨(충북 청주), 창작상은 전형인 씨(전북 군산), 장려상은 이정석 씨(인천)와 이영주 씨(전남 해남)가 선정됐다.
이번 품바 왕중왕전은 경연을 비롯해 제1대 품바 왕중왕전에서 장원을 차지한 남궁철주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무안연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품바 왕중왕전이 열린 14일 무안연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 12일, 13일에 비해 크게 늘어 품바가 축제 흥행에 큰 몫을 했다는 평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품바는 우리 무안에서 태동한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라며 “앞으로 각설이 품바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예술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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