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광양시, “영농부산물 무료로 파쇄해 드립니다”

- 3월 28일까지 8개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접수 -


광양시가 오는 3월 28일까지 8개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파쇄 신청을 받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소각이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마을순회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143농가(88.4ha)를 지원했으며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영농부산물의 적기 파쇄를 통해 산불 예방부산물 퇴비화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신청 기간은 3월 28일까지다상반기 운영은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하반기 운영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파쇄 대상 작물은 과수 전정 가지(직경 5cm 이하), 고춧대깻대콩대 등 수확 후 남은 영농부산물이며파쇄 우선 대상 지역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이다우선 지원 순위는 고령 농업인(75세 이상한 가정 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기타 농경지 순으로 정해진다.

 

신청자는 파쇄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파쇄 장소까지 1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또한농가 필지별로 영농부산물을 한 줄로 모아두거나 한곳에 정리해 놓아야 하며영농폐기물(비닐노끈고추 유인줄농약병 등)은 반드시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이은희 광양시 기술보급과장은 본 사업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봄철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부산물 퇴비화를 통해 작물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파쇄지원단 운영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서로가 돌보는 도시, 의정부의 새로운 복지 기준... 복지, 제도를 넘어 삶으로… 의정부 ‘모두의돌봄’ 실현
도시의 품격은 사회적 약자가 얼마나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서 결정된다. 민선 8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와 계층이 서로를 돌보는 복지 모델 ‘모두의돌봄’을 구축해 왔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는 의정부시의 지난 3년 간 노력을 살펴본다. 현장에서 시작되는 복지혁신…의정부형 돌봄 브랜드 ‘모두의돌봄’시는 ‘모두의돌봄’을 통해 제도 밖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행정과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복지정책에 진정성을 더하며, 3개 분야(▲의정부형 돌봄 ▲복지디자인 거버넌스 ▲복지 사각지대 해소) 11개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대표 과제인 ‘돌봄 삶의 현장’은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책이 닿지 못한 영역을 체감하며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시는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 자활기업, 장애인 걷기 대회, 아동양육시설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지속 방문하며 고충을 청취하고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 처한 한부모 가정 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길 올라
‘2025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 발대식이 4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진주시 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는 진주지역 대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협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13년에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진주지역 대학생과 서포터즈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의령군, 창녕군을 거쳐 대구 달성군, 칠곡군, 구미시, 상주시를 돌아오는 코스 250㎞의 종주 자전거길을 2박 3일의 일정으로 달린다. 두 바퀴로 달려가는 젊음과 열정의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5년 연속‘대한민국 도시 대상’을 수상한 살기 좋은 도시 진주의 자긍심을 싣고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며 ‘명품 자전거도시 진주, K-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등을 홍보하고 환경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가 대학생 대표인 경상국립대학교 김태환, 김현정 학생의 선서와 함께 참가자 전원 완주와 안전한 라이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환 학생은 “이번 자전거 국토 대종주를 통해 한계를 넘고 역경을 극복하는 진취적 기상과 강인한 의지를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 간 유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