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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올해 착공, 내년 준공 목표

 

평창군은 평창읍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의 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세이브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성기)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18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6개 설계안을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쳤다.

 

평창 작은 영화관은 평창읍 중리 172, 173, 178-1, 178-2번지에 총면적 1,000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두 개의 상영관과 매표소, 매점, 문화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 문화시설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착공하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더 나은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민들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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