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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신년사

- 행복한 삶, 희망찬 미래를 보장하는 구리시-


사랑하는 19만 구리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진년 용의 해가 저물고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지난해는 무척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나라 안팎의 경제 환경은 참으로 결핍했고, 정치 환경 또한 매우 혼란했습니다.

이러한 위기들을 기회로 삼아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19만 시민과 함께 만든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2개 과제 중 100가지를 실천함으로 70%를 웃돌게 수행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고, 6년 연속 복지부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와 인정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한마음으로 노력한 1천여 공직자와 묵묵히 지지해 주신 시민들의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공직자에게는 격려를, 시민 여러분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2025년은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시정 핵심 사업을 완성해 가는 중요한 해입니다.

그래서 2025년 비전을 ‘약속의 결실, 구리시의 미래를 열다’로 정하고, 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6대 시정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첫째, 미래 성장에 대한 투자로 자족도시 기틀 마련입니다. 
둘째, 사람 중심 광역교통 기반 구축 및 주차장 확충입니다. 
셋째, 소상공인 활력을 되찾는 살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입니다. 
넷째,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입니다. 
다섯째, 품격 높은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입니다. 
여섯째,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입니다. 

이 사업을 반드시 완성한다는 다짐으로 신년 화두를 ‘신종여시(愼終如始)’로 삼았습니다. 이 말은 명심보감 성심 편에서 인용했으며, ‘처음과 같이 끝까지 마음을 늦추지 않겠다.’라는 각오입니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확보한 신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리고 희망찬 미래를 보장받는 구리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뱀은 예로부터 곤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는 지혜가 높은 동물로 여겨왔습니다. 이러한 정신은 구리시 발전과 성장의 근원이기도 합니다. 구리시의 힘찬 비상을 지켜봐 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 1월 1일

                                                                        구리시장 백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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