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다문화자녀 미래설계 돕는 성장지원사업 호응

하동건가·다가센터, 11월 말까지 부모교육·재능개발·진로체험·가족캠프 등 운영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미래 설계를 위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이 자녀와 부모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자녀 성장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다재다능한 잠재 재능을 개발하고, 진로체험과 진로소양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자녀 성장지원사업은 지난 6월부터 운영한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다재다능 프로그램, 진로체험,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6·7월 다문화가족 부모들을 대상으로 ‘행복쌓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교육은 자녀와의 상호작용 문제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부모역할 강화와 자녀와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터득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어 8·10월 중에는 다문화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재다능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로소양교육 및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재다능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상담 등을 병행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다문화자녀 성장지원사업이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캠프, 부모자녀 체험활동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구성원의 관계를 증진하고,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음악·미술·공예·과학 등의 자기역량탐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리고 방학기간동안 비다문화 학생들과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어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프로그램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880-6537)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