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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 4등상 등 전국 최다 입상 쾌거

전국 10개 우수사례 중 3개(4등 사하구, 5등 연제구, 6등 서구)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관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에서 전국 최다 입상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는 참여단과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한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79개 제안 중 단 10개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시에서 제출한 제안 3개가 우수사례 10건에 포함됐다. 
행안부는 1차 심사로 중앙우수제안 심사위원회를 거쳐 상위 10개 제안을 선정했으며, 11월 18일 2차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실시 가능성·창의성·효과성·적용 범위·계속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사하구의 '그린(리턴&리유즈) 표창 프로젝트(표창케이스 재활용)' 사례가 4등상 ▲연제구의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수해예방 모래주머니 제작 제안' 사례가 5등상 ▲서구의 '운전자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골목 진입 (불)가능 표지판 및 유도선 설치' 사례가 6등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 1백30만 원은 해당 구에 지급된다.
시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창의적 정책 의견이 현장에 반영되도록 시정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우리 시가 생활공감정책 우수제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정책의 수요자인 동시에 정책 입안의 아이디어 제공자인 참여단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을 이룬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공감정책 제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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