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고성군,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 경상남도 대표 시군으로 선정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신청한 ‘공룡을 만나는 첫마을, 배둔’ 도시재생사업이 2024년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 부문 경상남도 대표 시군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고성군은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을 신청하여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6일 경상남도 최종 발표평가에서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고성군은 활성화계획 조사·진단·분석내용 및 사업구상의 적성성, 사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군은 회화면 배둔리 826-2번지 일원(110,000㎡)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250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20억 원, 군비 80억 원)을 투입하여 ‘배둔 공룡마을 브랜드화’ ‘배둔공룡마을 관광활성화’ ‘배둔공룡마을 환경정비’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2024년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 최종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쏟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공룡을 만나는 첫마을, 배둔’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대학 과정 이수, 주민협의체 회의, 공청회,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밟아온 바 있으며,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하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기업·단체·전문가 등 다양한 조직이 상호 협력을 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5일 현장실사에는 회화면의 각 사회단체 및 주민 300여 명이 회화면사무소에 모여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을 적극적으로 내비친 바 있다. 
이상근 군수는 “공모를 준비하는 데 있어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현재까지 도출된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을 추가로 보완하고 중앙평가에서 최종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룡을 만나는 첫마을, 배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사업으로는  △다이노센터 (1층 다이노키친, 공룡관련 굿즈·공룡빵 체험 / 2층 숙박시설), 웰컴센터, 수변공원 △공용센터(미디어전시관, 공유오피스) △배둔시장 주민쉼터·픽업존(스마트 배달시스템 구축) △쌈지주차장(스마트 주차 시스템) △ 방재공원 (스마트 방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말 국토교통부 중앙평가를 거쳐 12월 말 2024년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 중앙 최종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는 끝까지 추적”… 민·형사 조치 강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하철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승차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연평균 5만 6천 건 이상의 부정승차가 적발되었고, 26억 원이 넘는 부가운임이 징수됐다.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20일)에도 약 2만 7천 건이 단속됐으며, 13억 원 상당의 부가운임이 부과됐다. 주요 부정승차 유형은 ▲무표 이용 ▲우대용 교통카드의 부당사용 ▲학생 할인권을 부정 사용하는 사례 등이다. 올해는 특히 기후동행카드의 부정 이용 단속이 본격화되며 단속 건수가 늘어났다. 1월부터 5월까지 3,950건이 적발되어 약 1억 9천만 원의 부가운임이 부과되었다. 대표적인 기후동행카드 부정 사례로는 ▲타인 명의 카드 사용 ▲카드 돌려쓰기 ▲청년권 부정사용 등이 있다.모든 승객은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정당한 승차권을 소지해야 하며, 부정승차가 적발될 경우 기본 운임과 함께 운임의 30배에 달하는 부가운임을 납부해야 한다. 기존에 부정 이용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내역까지 소급 적용된다.공사는 부가운임을 내지 않는 승객에 대해서는 형법 제347조의2(컴퓨터 등 사용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