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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17회 환경노래개사 경연대회 개최


지난 19일 제3회 농경문화예술제 수변무대에서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총동문회장 김윤동)의 공동주최로 17회 환경노래개사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환경노래개사 경연대회는 환경보전의 의미를 아름다운 노래 가사에 담아 그 실천을 홍보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이다.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예심을 통해 확정된 10개 팀이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한다. 올해도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경연을 펼쳐 대상(100만 원), 금상(50만 원), 은상(30만 원), 동상(20만 원-2개팀), 인기상(20만 원), 아름다운노랫말상(20만 원) 등 총 일곱개의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은 관내 중학교 연합팀인 지구사랑친구들팀으로, ‘노래하는 친구들이라는 곡을 개사한 곡환경을 사랑하는 우리들을 열창하며 창의로운 율동도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들의 모금액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쌀을 구매(150만원)하고 사랑의 쌀 나눔전달식을 진행하며 보다 의미있는 대회로 거듭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회 참가팀 중 한 팀은 이런 전국 대회를 통해 제천이 환경보전 전도사 역할을 하는 거 같아 시민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환경보전 실천의 참 의미를 전파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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