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부산시, 시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전문업체가 컵 수거 총 7단계의 위생적인 살균·세척 과정 거친 후 재공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사업은 시청사 내에 비치된 다회용 컵을 사용한 후 반납함에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컵을 수거해 총 7단계의 위생적인 살균·세척 과정을 거친 후 재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11일부터 시청사 일부 층과 12층 국제회의장 앞에 우선 도입해 직원 및 회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를 개최하는 도시로서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 컵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부터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는 것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사업을 개선·보완한 다음, 시청사 내 시스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시청사 내·외 카페와도 연계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직원들의 요청이 많았던 시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등도 설치해 다회용컵 이용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안 없는 일회용 컵 강제 반입금지 조치와 생활방식의 변화 강요를 지양하고, 다회용 컵 이용 기반을 통해 생활 습관의 점진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모범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이 먼저 선도적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시민 여러분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하남시민이 뽑은 최고의 정책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아이 머무는 젊은 하남
민선 8기 하남시장 취임 3주년, 하남시민이 가장 사랑한 정책은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였다. 그 뒤를 이어 ‘청년이 모이는 젊은 하남’, ‘아이가 행복한 하남’ 등이 상위에 올랐다. 일자리와 교육, 돌봄이 어우러진 ‘살고 싶은 도시’이자,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젊은 도시’로 도약하려는 하남의 방향에 시민들이 공감한 결과다. 하남시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시민이 뽑은 민선 8기 최고의 정책’ 투표 결과,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 총 243표(17%)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투표는 주요 정책 중 시민 체감도가 높은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1,436명이 참여했다. 자족도시 기반 구축 – 1위 ‘기업하기 좋은 하남’(243표, 17%)‘기업하기 좋은 하남’이 1위에 오른 것은 단순한 개발사업에 대한 지지를 넘어, 하남시의 자족도시 전략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민선 8기 들어 하남시는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왔고,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3년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외자 유치 패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