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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걱정 없도록… 물놀이분수 수질안전망 강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놀이분수 수질 안전망 강화 
월 1회 실시하던 수질검사, 7~8월 물놀이철에는 주1회 실시
소독장치 없는 소형 시설엔 현지 기술지도, 간편한 소독방법 보급
 
경기도가 여름 물놀이철 맞아 도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이하 물놀이 분수) 수질 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물놀이 분수의 적정 수질유지를 위해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소독장치 등을 갖추지 못한 소형 물놀이분수에는 간편하게 소독할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물놀이분수가 집중적으로 이용되는 오는 8월까지 매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환경부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관리지침에 의하면 월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수질검사 부적합 분수 등에는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수질관리 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다.  
특히 소독장치 등을 갖추지 못한 소형 물놀이분수에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개발한 간편한 소독방법을 보급해 수질 안전을 기하고 있다.
연구원이 개발한 방법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차염소산나트륨용액(락스)과 식초를 이용해 적정 유리잔류염소 수준을 유지하여 대장균과 바이러스를 멸균하는 방법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 수영장 등은 수질 관리를 위해 관련법에 의해 적정한 유리잔류염소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나 물놀이분수는 소독관련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연구원은 분수 저수량 10톤을 기준으로 락스 250mL와 식초 125mL를 주입하면 수영장의 유리잔류염소 기준(체육시설 관련 적정 기준)인 1mg/L를 유지해 추가 시설개선 없이 대장균과 바이러스 증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앞서 지난 5월 도 수자원본부와 함께 간편한 소독방법 등 물놀이분수 수질관리방안을 시군 물놀이 분수 관계자에게 교육했다. 
윤미혜 연구원장은 “개방된 공간에 있는 물놀이분수는 많은 이용자가 이용하고, 비둘기 등이 목을 축이기 위해 날아와 분변을 옮기는 등 오염요인이 많아 철저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며 “도민 위생과 건강을 위해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현재 연구원에 의뢰된 물놀이 분수 271곳에 대해 수질을 검사하고 이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4곳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소독방법을 보급했다.  
도내 물놀이 분수는 2014년 179개소에서 2016년 290개소로 2년 사이 111개소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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