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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격주로 쉼금(쉬는 금요일) 울리는 4.5일제 운영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주4.5일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4.5일 근무제는 육아를 고민하는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은 물론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자기개발 시간 확보를 통한 창조적인 사고 독려와 함께 업무의 효율성 증가와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이 추진하는 주4.5일 근무제는 한 주는 정상 근무를 하고 다른 한 주는 4일을 근무하는 격주 주4일 근무 형태로,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과 7급 이하 공무원 및 공무직 가운데 신청을 통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시범운영은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특히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상 근무를 실시하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육아시간을 인정해주는 방식이며, 7급 이하 공무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8시간의 초과 근무를 실시해 격주 금요일을 쉬는 방식으로 유연근무제가 적극 활용되는 형태이다.

 

, 업무공백을 예방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서별 신청자의 50%씩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월별 분석을 실시하고 직원 만족도 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주4.5일 근무제도를 보완한 후 20251월부터 전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하는 정선군 주4.5일 근무제는 일과 가정의 양립, 가족 친화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가 등 조직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인구 소멸 위기 등 여러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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