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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속초시는 국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민․협력 활성화를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복지와 지역주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7월 22일 속초시청대회의실에서 실시되는 금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민간부문의 사회복지 활동의 구심체로서 앞으로 많은 노력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잠재적인 선의를 개발하고 재정적 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가지 사회문제들을 예방하거나 해결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복지 해결을 위한 민간자원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화된 복지 안전망 구축과 ‘동 복지허브화’로 찾아가는 서비스,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 동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 및 동 기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는 올해부터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기관인 읍면동의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속초시에서는 동 복지허브화를 이끌어 나갈 선도지역으로 노학동을 선정해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여 발빠르게 복지허브화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상담,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허브의 시대가 열렸다며,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시책개발을 추진하여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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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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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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