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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식 안양시 행정부시장 취임…“역량 최대한 발휘해 안양 미래에 기여”

오산시 부시장・경기도 복지국장 및 안전관리실장 등 역임


김능식 안양시 행정부시장이 22일 공식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1999년 제4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오산시 부시장, 경기도 복지국장,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공무원 노조와 청사관리원, 구내식당 조리원, 콜센터 상담원, 청원경찰 등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시장은 김 부시장의 부임을 축하하며 2,000여명의 공직자와 더불어 안양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정에 임하고 공직자의 모범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스마트도시 안양의 발전에 저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한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양시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안양의 밝은 미래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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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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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