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9.4℃
  • 구름조금강릉 24.0℃
  • 황사서울 18.9℃
  • 황사대전 21.3℃
  • 황사대구 21.4℃
  • 구름많음울산 21.1℃
  • 황사광주 22.3℃
  • 흐림부산 19.6℃
  • 구름많음고창 19.8℃
  • 황사제주 19.2℃
  • 맑음강화 19.0℃
  • 구름많음보은 20.3℃
  • 구름많음금산 20.4℃
  • 흐림강진군 21.2℃
  • 구름많음경주시 21.6℃
  • 흐림거제 17.8℃
기상청 제공

하남청년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경남 밀양시 하남청년회(회장 정원구)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저소득 노인부부 세대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하남읍 파서리 김모(88) 어르신의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남청년회는 45명의 회원으로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베풀어 오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0년 가까이 이어온 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단체이다.

정원구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한 손차숙 하남읍장은 “집 고치기에 참여한 모든 분께 고맙다”며, 김모(88) 어르신께 “주위에는 따뜻한 분들이 많음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가정에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