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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제의료 서비스디자인과정 맞춤형 교육 전국 실시


2016년 07월 13일 전 세계적으로 의료기관들은 기술 중심에서 인간 중심의 경영으로 변모하면서 ‘서비스디자인’의 개념을 도입시켜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하여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한국 의료시스템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려면 국제화 수준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설계하여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해부터 국제의료 서비스디자인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 국제의료 서비스디자인전문가과정은 총 110시간 동안 3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었고 7월 9일 15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다. 

본 교육과정은 연세대학교 진기남 교수가 담임교수를 맡아 국제의료 서비스디자인에 대한 개념과 동향, 프로세스를 강의하고 디자인케어의 유운형 교수와 구정하 교수가 국제의료 서비스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여 실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국내 주요 우수 의료기관 사례중심의 실무형 전문가가 참여하여 외국인환자 의료서비스 프로토콜별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국내 의료서비스 선진 의료기관 방문으로 강릉동인병원 현장견학도 실시되었다. 본 과정의 수료생들은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각자 소속된 의료기관의 서비스 현황을 진단하고 서비스 개선과 표준화를 위해 서비스디자인 워크숍을 주도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인력개발원 황승현 보건산업교육본부장은 “국제의료 서비스디자인과정은 실무중심 교육, 참여형 교육, 현장형 교육을 통해 국제 수준에 맞는 의료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외국인환자의 의료서비스 만족을 높여 국가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국제의료 서비스디자인과정을 전지역에 찾아가는 교육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제의료 서비스디자인과정은 각 의료기관의 맞춤형 교육으로 16시간 동안 진행되며 20명 이상의 교육생이 모아지면 전국(수도권, 대전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광주전라권, 제주·강원 등) 어디서나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학습센터: http://hie.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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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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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