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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나, 함께 산다’ 실시

고독생 취약계층 지원사업 펼쳐



오뚜기SF(주)(대표 맹성주)가 고성군-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생 취약계층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지원사업인 ‘나, 함께 산다’를 공동 지원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고독생 지원사업은 고독생 대상자 기초욕구 조사를 시작으로 밑반찬 서비스, 생필품 지원 서비스, 일일 건강 체크 서비스, 건강 및 생활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말벗,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성실히 제공해왔다.
올해도 그 성과가 인정되어 3년 차 사업으로 ‘나, 함께 산다’를 60여 명의 노인 고독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수행 인력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 인력인 중장년층 사회복지사 5명이 고독생 발굴 및 지원·관리를 담당한다.
오뚜기 SF(주)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지원뿐만 아니라 오뚜기 생산 물품 전달, 오뚜기 해바라기 봉사단의 봉사활동까지 지원하며 후원기업 및 봉사단체로서 적극 활동 중이다.
노인 고독생들이 가장 원하는 물품인 파스를 300만 원가량 지원한 오뚜기 SF(주) 맹성주 대표는 “고성군에 봉사활동과 후원 활동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을 늘 직원들과 고민 중이다. ‘머리 쓰고 땀 흘리자’라는 오뚜기의 신조를 되새기며 봉사하고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오뚜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독생들의 건강과 현장 상황에 맞는 지원을 하고 은둔생활과 우울증을 호소하시던 어르신들이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밖으로 나와 경로당 및 복지관에서 함께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도 성실하게 사업수행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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