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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 ‘2016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시장/기업 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현황’ 보고서 발간

신재생에너지, 지속가능한 성장과 재도약의 기회



2016년 07월 12일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2016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시장/기업 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불확실한 지원 정책과 생산 설비의 공급 과잉, 셰일가스 개발과 저유가 등으로 인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던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은 2010년 이후 둔화됐다. 하지만 2015년 12월에 채택된 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선진국에 국한되었던 수요가 개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됐고, 최근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재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정책적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성장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2013년 세계 에너지 최종 소비의 19.1%를 점유했으며, 한국에서도 2014년 1차 에너지 공급의 4.08%를 점유했다. 특히 바이오에너지, 태양광, 연료전지 등의 성장이 주목된다. 한국 연료전지 생산량은 2010년 이후 2014년까지 연평균 47.30% 증가했으며, 바이오(39.06%)와 태양광(34.73%), 지열(34.19%) 등도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제조 기업체수는 2014년 485개에서 2016년 625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2016년 매출액도 11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보고서에는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정책 동향 및 태양광, 태양열, 풍력바이오, 수력,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폐기물, 지열, 해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주요 9개 분야에 대한 세계·한국 시장 동향에 대한 종합 분석과 주요 참여 기업의 사업 동향 및 신재생에너지의 유망 기술개발 현황이 정리되어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간된 다섯 번째 보고서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참여 및 신규 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 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한국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010년 6,856천toe에서 2014년 11,537천toe로 연평균 13.90% 증가했으며, 총 1차 에너지에 대한 비율도 2010년 2.60%에서 2014년 4.08%로 1.48%p 증가했다. 

 2014년 신재생에너지 원별 생산량 점유율 

2014년 신재생에너지 원별 생산량 점유율을 살펴보면, 폐기물이 6,904,733toe로 59.85%를 점유하고 있으며, 바이오(2,821,996toe) 24.46%, 수력(581,186toe) 5.04%, 태양광(547,430toe) 4.74%, 풍력(241,847toe) 2.10%, 연료전지(199,369toe) 1.73%, 지열(108,472toe) 0.94%, 해양(103,848toe) 0.90%, 태양열(28,485toe) 0.25% 순이다. 

 신재생에너지 원별 생산량 포지셔닝 분석(2014년) 

2014년 신재생에너지 원별 생산량 포지셔닝을 살펴보면, 폐기물이 여타 에너지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바이오는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으며, 연료전지와 태양광, 지열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나타낸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 개요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는 21세기 지식기반 경제 시대의 산업정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산업마케팅 전문 연구소이다. 자동차 산업과 통신/IT 산업을 바탕으로 에너지, 환경, 전자부품/반도체 등으로 산업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소는 관련 산업의 발전과 업계의 시장이해, 마케팅/경영전략 수립, 신규사업 계획 등에 대해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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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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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