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새해 금연 강동구 보건소와 함께 시작

직장인들 위한 야간․이동 금연클리닉, 청소년금연클리닉 운영

 
새해 다짐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금연! 그러나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결코 쉽지 않은 것이 금연이기도 하다.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고 싶다면 강동구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보자. 

작년 3월 발표한 강동구의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19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은 18.5%로 2013년 23%, 2012년 23.1%에 비해 낮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담배를 끊고자 24시간 이상 금연을 시도한 사람을 나타내는 금연시도율도 2013년 37.2%에서 2014년 28.1%로 낮아졌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보건소는 쉽게 의지가 약해지는 흡연자들의 금연시도를 돕기 위해 강동구 보건소 2층과 강일동 보건분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호기 일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하며,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금연계획을 세우는 것을 돕는다. 또 금연보조제와 금연보조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금연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작년 한 해 강동구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주민은 4,813명으로 이중 37.9%인 1,380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구는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들 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금연클리닉과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평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8시까지 보건소에서 운영되며 이용전날까지 사전 전화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흡연자 20명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된다. 주 1회 6주간 사업장을 방문하여 각종 검사와 금연상담,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한편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금연교실도 마련된다. 토요일 오후 1시까지 보건소에서 운영되며 작년 한해 113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욕구 조절방법 등의 금연교육과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진행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의지만으로 금연을 성공하기는 어려운 일이다”며 “새해는 금연클리닉과 함께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참여예약 또는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보건소 금연클리닉(02-3425-67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