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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7월 문화예술 공연 풍성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 속초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설악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설악케이블카에서 후원하는 임백천의 ‘BOOK CONCERT(북콘서트)’가 7월 15일(금) 오후 7시 설악문화센터 2층 카페소리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무료좌석제로 운영된다.
또한, 속초의 예술단체 RUN갯마당의 사물놀이 국악 공연 ‘선장’이 오는 7월 23일(토) 오후 7시 30분 속초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7월 27일(수)에는 2015년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속초극단 파람불의 ‘전명출 평전’ 연극 공연이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속초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7시 30분 앙코르로 돌아온다.  
이 밖에,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브뢰멘 음악대와 애벌레 여행”이 7월 30일(토) 속초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사)무지개극단 주관으로 오후 1시와 오후 3시,  2회 공연을 진행하며 관람료는 유료이다.  
한편, 속초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문화예술행사 25회, 미술·사진전 6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는 대표 문화축제인 제51회 설악문화제(9.24∼25 산악페스티벌, 10.7∼9 거리페스티벌)를 중심으로 상반기보다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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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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