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글로벌

국제그린카전시회, 자동차 대표 전시회로 ‘우뚝’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광주국제로봇산업전 동시 개최
258개사 469개 부스… 친환경車 중소기업·연구기관 등 참여
국내외 관람객 2만명 방문…관련 제품 수출계약도 체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전문전시회인 2016 광주그린카전시회’와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 및 ‘빛고을로봇박람회’에 국내외 관람객 2만여 명이 찾아 자동차 관련 대표 전시회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대행사로 자동차와 로봇 기술의 세계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광주지역 자동차와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자동차기술국제컨퍼런스(ICAT 2016)’와 ‘지능형기계로봇센터 세미나’, ‘자동차 램프 개발․평가의 선진 기술동향 세미나’ 등 3건의 학술행사가 함께 열렸다. 

2016 국제그린카전시회(Green Car Korea 2016)’에는 76개사 165개 부스가 참가해 현대, 닛산 등 완성차 메이커의 전기차, 소수차 외에도 유망 중소기업의 차량용 부품, 서비스, 이 모빌리티(e-mobility)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했다.   

완성차로는 광주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 예타 통과 직후, 자동차전용산업단지 내 생산체제 구축에 들어갈 조이롱 자동차의 전기승합차와 여수엑스포 등에서 시행된 카이스트 무선전력전송연구센터의 전기버스, 좁은 건설 현장 등에서 사용하기 편한 소형사이즈의 호룡의 전기크레인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현대의 소형 SUV, 'NIRO'와 양산형 수소차 투싼 ‘ix Fuel Cell’, 닛산의 ‘리프’ 등의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와 화인특장, 에이엠특장, 한국쓰리축 등 광주의 특장차 업체들의 특수차량들도 눈에 띄었다.   
자동차․로봇기계의 뿌리기술로서 열처리 융합기술과 부품, 금속소성․용접가공 업체의 다양한 지지용 브라켓, 고효율 연료필터, 친환경 장수명의 니켈 카드륨 축전기 및 안전성을 높인 리튬인산철 전지, 아파트 및 공용 주차장 벽면에 부착가능한 EV 충전기와 간단한 조작으로 설치 가능한 스탠드형 EV 충전기, 연료절감 경제운전 관리시스템 등 유망 중소기업 제품들의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선보였다. 

이모빌리티(e-mobility)로는 대용량 배터리 장착 전기자전거, 노약자 및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기존 전동구동장치를 일반 휠체어에 원터치 방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TS풀림 방지 시스템 전기자전거와 농업용 전기운반차 등 다양한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자이로센터가 탑재된 전동휠을 전시한 모 업체에서는 상담은 물론 무료강습을 통해 고연비 친환경 그린카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장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 자동차 애프터마켓 기업 2곳이 필리핀에 151만 달러 상당의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업체 가운데 차량용 LED와 자동차 부품 등을 만드는 ㈜KCLP는 125만 달러 규모, 고출력 LED 램프를 생산하는 ㈜프리모는 26만 달러 규모로 수출계약을 했다. 광주시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지역 핵심 부품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이달 말에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포럼을 열기로 했다. 
국내외 78개사 168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 ‘광주국제로봇산업전’은 제조,  의료, 농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화를 통해 지능화된 서비스를 창출하는 최첨단 로봇을 비롯 드론, 3D프린팅 등이 전시돼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은 물론 참관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광주국제로봇산업전에 참여한 전남대 로봇연구소에서는 박테리아와 로봇을 결합해 체내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박테리오봇 구동을 위한 자기조향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고, 국내 기업에 기술 이전된 '능동형 캡슐내시경 로봇’ 및 '조향삽입이 가능한 수술용 유연바늘 로봇'을 공개했다.

빛고을로봇페스티벌은 1000여명의 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쳐 로봇격투 부문은 강지우(운천초 5학년), 큐브트랜스포터 부문은 강인준(양산초 5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한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은 104개 기업, 136개 부스에서 자동차부품에 특화된 B2B 전시상담회로 해외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찾아 국내 자동차부품을 조달하는 1300여 건에 달하는 상담회를 펼쳤으며, 수출상담회 실적은 현재 집계중이며, 이번주 초 집계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 최대 역점사업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시점에서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에 대한 긍정적인 비즈니스 장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광주형 일자리와 결합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민선6기 중점 경제 계획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게 됐다”며 “자동차 부품기업 기술 네트워크와 맞춤형 상담회 등 자동차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춘 산업전으로 더욱 키워 나겠다”고 밝혔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