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영월군, 상반기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 강좌 큰 호응 속 진행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지난 45()부터 2024년 상반기 사진 아카데미 강좌를 시작하여 현재 호응 속에 현재 진행하고 있다.

 

45일부터 6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을 이용하여 <금요, 영월의 자연 사진 산책><금요, 오후의 사진과 책> 그리고 <토요, 영월의 마을 사진 산책> 가지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모두 10주 과정으로 각각 15명 정원으로 지난 3월에 모집 공고 및 신청을 받아 현재 사진 교육 전문 강사(강사: 허윤정)의 지도로 운영 중이다.

 

<금요, 영월의 자연 사진 산책> 강좌는 2024년 봄, 영월의 곳곳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으로 개인 책을 만들어서 기록하는 과정이다.사진에 대한 안목을 키우며 매주 금요일 오후 230분부터 530분까지 3시간씩 10주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토요, 영월의 마을 사진 산책> 강좌는 영월의 마을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으로 개인 책을 만들어서 기록하는 수업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5시간씩 10주의 과정으로 촬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8일에 종료 예정인 2024년 상반기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 강좌는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수업 시간에 직접 만든 책 등을 수업 마지막 주에 수강 장소인 동강사진박물관 2층 자료실(동강재)에서 간단히 전시하여 결과를 공유한 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 강좌는 지난 2016년에 처음 개설한 이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동강사진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문화 소양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여 공영성을 강화하고 박물관 고장, 문화도시 영월의 거점 박물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