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영월군, 제57회 단종문화제 개최

-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2024년 제57회 단종문화제가 426()부터 428()까지 세계유산 장릉, 동강 둔치, 문화예술회관 등 영월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날 프로그램은 단종문화제 대표행사인 정순왕후 선발대회와 개막식, 불꽃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단종을 주제로 한 개막퍼포먼스, 가수 콘서트(장민호, 김성식, 이효은, 허민영, 노수영)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 드론라이트쇼,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인 427() 주요 행사로는 단종제향과 단종국장 재현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작년 처음 시작한 가족단위 참여 행사인 울려라! 깨비역사퀴즈쇼!’, ‘단이탐험대, 깨비마블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428()에는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단종문화제의 또 다른 대표행사인 칡줄 행렬과 칡줄다리기가 하루 종일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신설프로그램으로는 축제 키워드인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를 주제로 구체화한 갓, 댕기, 곤룡포 등 만들기 체험과 단종의 유배길 장소로 전통 체험 행사를 구성했으며, 단종과 정순왕후와 관련된 6개 지역 및 주민참여형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제57회 단종문화제 행사를 통해 군민이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을 운영하고 키워드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를 구체화한 상설 역사교육 및 체험 축제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